윤형권 전 세종시의원, 민주당 공천 심사 적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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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권 전 세종시의원, 민주당 공천 심사 적격 판정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0.01.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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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 선거 운동, 패널티 난관 여전
윤형권 세종시의회 의원이 7일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보궐선거와 중앙당 감산점 부여가 최대 변수이자 딜레마로 남아 있다.
윤형권 전 세종시의회 의원이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4·15 총선 예비후보 ‘적격’ 판정을 받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든다.

윤 예비후보는 “오늘(29일) 오전 검증위로부터 적격 판정을 전달받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조치원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일 세종시 지역구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 바 있다.

9일 사퇴서 처리 이후 20여 일 가까이 심사가 보류됐으나 극적으로 적격 판정을 받게 됐다. 윤 예비후보를 포함한 세종시 지역구 민주당 예비후보 수는 총 7명이다.

윤 예비후보와 함께 현역 광역의원 출신으로 언급됐던 경기도의회 이나영 전 의원은 이번 후보자검증위에서 적격 심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 전 의원은 내주 중 향후 거취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 현재 기준으로만 보면, 윤 예비후보는 현역 의원 출신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사례가 된다. 

다만, 적격 판정을 받았더라도 민주당 특별당규 제18조에 따라, 보궐선거를 초래한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패널티 25% 감산 조항 적용은 여전하다.   

민주당 후보자 검증위는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4·15 총선 공천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천적합도(당선가능성) 조사'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적합도 조사는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심사 평가 항목 중 하나다. 비중은 40%로 정체성(15%), 기여도(10%), 의정활동 능력(10%), 도덕성(15%), 면접(10%) 등에 비해 높다. 안심번호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공천적합도 조사를 포함한 종합심사 결과를 반영, 복수 후보 경선 여부 등이 판단된다. 후보 간 종합심사 점수 격차가 30점 이상이거나 공천적합도 조사 격차가 20% 이상일 경우 컷오프 대상이 될 수 있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1963년 논산 출생으로 논산중과 공주고, 원광대 분자생물학과를 나와 공주대 사범대학원 체육교육 석사, 교육학 박사를 이수했다.

대전일보(2009년~2012년, 옛 연기군 담당), 세종포스트 초대 대표이사(2012년), 한국일보 기자(2013년) 등을 거쳐 지난 2014년부터 초선 의원으로, 2018년부터 재선 의원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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