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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 중국 우한시 방문자 6명…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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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 중국 우한시 방문자 6명… 모니터링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0.01.29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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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의심자 30대 남성 음성 판정, 2월 어린이 공연 취소
최근 중국 우한시를 방문해 귀국한 뒤 세종시에 거주중인 인원이 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중국 우한시를 방문해 귀국한 뒤 세종시에 거주중인 인원이 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중국 우한시를 방문해 귀국한 뒤 세종시에 거주 중인 인원이 6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현재까지 이들 모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우한시를 방문해 귀국한 뒤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인원은 총 6명으로 확인됐다. 정부에서 입국 명단을 확보, 전수 조사해 각 지자체에 통보한 결과다.

현재까지 유선 및 문진 결과 5명이 무증상, 의심자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8일 의심 증상을 보인 20대 남성 1명, 30대 남성 1명도 모두 음성 판정아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 

3번째 의심자 A(33) 씨는 지난 28일 오후 7시 30분께 자진 신고한 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바이러스 검사를 마쳤다.

A 씨는 지난 3~22일 우한시를 방문한 뒤 지난 22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진다. 기침, 가래, 체온 모두 정상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세종시 내 의심자로 판단돼 최종 미감염자(음성 판정)로 확인된 인원은 총 3명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내달 열릴 예정이었던 문화 예술 행사도 취소 수순을 밟는다.

내달 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동화음악회 ‘또 잘못 뽑은 반장’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측에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어린이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현재까지 세종시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우한시 방문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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