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종시 ‘땅값 상승률’, 서울 다음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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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종시 ‘땅값 상승률’, 서울 다음 2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0.01.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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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1위 2번, 2위 3번째… 토지 거래량 감소폭은 커, 시장 관망세 분석
지난해 세종시 땅값 상승률은 서울 다음으로 높았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지난해 세종시 땅값 상승률이 서울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부동산 시장이 서울 수준의 강력한 규제로 주춤한 사이, 땅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간 모습이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수도권 4.74%, 지방 2.51%로 격차를 보인 가운데 평균 3.92%로 집계됐다. 

각 시‧도별로는 서울시가 각종 개발 사업 호재 등의 영향을 받아 5.29%로 1위에 올랐다. 세종시는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개발 진척 등의 효과로 4.95%를 기록하며 서울시 다음으로 높았다. 

수도권에선 경기도와 인천 역시 각각 4.29%, 4.03%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방에선 세종시 다음으로 광주(4.77%)와 대구(4.55%), 대전(4.25%), 전남(3.90%), 부산(3.76%), 강원(2.66%), 전북(2.60%), 경북(2.38%) 등이 뒤를 이었다. 

울산(0.35%)과 경남(0.56%), 충남(1.63%)은 상승률 둔화 상황을 맞이했고, 제주도는 1.77% 하락했다. 

시‧군‧구로 범위를 확대하면, 경기도 하남시가 3기 신도시 및 지하철 3‧5호선 연장 등에 힘입어 6.90%를 기록했다. 

2019 각 지역별 토지거래량. 

토지거래량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전체 토지 거래량은 대전(11.3%)과 대구(7.3%), 부산(3.4%), 인천(2.9%), 울산(2.8%)에서만 늘었고, 세종시(-25.1%)와 제주도(-26.9%)가 가장 크게 줄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대구(3.7%)와 충북(1.3%)만 늘었고, 울산(-25.8%)과 세종(-14.5%), 광주(-13.8%) 등 나머지 지역 모두 감소했다. 세종시의 토지 거래량 감소 배경에는 앞으로 호재 등을 감안한 관망세 탓으로 해석된다.  

한편, 세종시의 토지가격 상승률은 15년과 16년 제주도에 이어 2위에 머물다 17년과 18년 다시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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