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세종시 '문화·체육·복지 인프라'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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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종시 '문화·체육·복지 인프라' 어디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0.01.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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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6월 세종충남대병원 개원
생활권별 다양한 기능 분산 배치, 향토유물박물관 '고운동 유력'
(왼쪽부터)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순근 보건복지국장. (사진=세종시)
(왼쪽부터)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순근 보건복지국장. (사진=세종시)

올해 세종시가 2020년을 문화·책임복지 원년으로 삼고, 생활권별 굵직굵직한 사업을 완성한다.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23일 오전 10시 시청 2층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국을 신설했고, 시민 복지기준 2.0을 마련했다.

올해는 여민락 문화수도 실현을 위해 문화도시 세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

시민 복지 기준 2.0 운영 내실화를 위해 10대 영역, 69개 세부과제도 추진한다. 특히 하반기 복지재단은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 복지 정책 연구 기능과 사회서비스 공공 기능을 통합키로 했다.

#. 1·2생활권 문화·체육 시설 잇따라 개관

시청자미디어센터 입지. 
시청자미디어센터 입지. 

올해 상반기 중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이 문을 연다. 문화관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인근 5322㎡ 부지(연면적 1만 9915㎡)에 총 사업비 425억 원을 투입, 지상 3층~지하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해 준공을 마치고 올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세종시 시청자미디어센터도 내년 상반기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개관한다. 전국 11번째 미디어센터로 뉴미디어 시대 1인 방송과 크리에이터 양성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민 대상 미디어 교육‧체험 프로그램, 방송 제작 시설·장비 대여 등이 이뤄진다.

음악창작소는 올해 상반기 어진동 국립세종도서관 맞은편 복합문화편의시설에 들어선다. 국·시비 20억 원을 투입, 편집·믹싱 마스터링이 가능한 컨트롤 룸과 녹음실, 합주실, 교육실, 연습실,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 180석 규모 소공연장 등을 갖췄다.

아트센터는 오는 2021년 상반기 2-4생활권 나성동에 개관한다. 시는 아트센터 조성에 발맞춰 올해 인력 충원, 운영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행복도시 3번째 박물관으로 논의되고 있는 향토유물박물관은 1생활권 고운동 입지가 유력하다. 시는 오는 2024년을 완공 시점으로 삼고, 자문위원회를 거쳐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아름동과 경계부인 도담동(1-4생활권)에 자리잡은 세종충남대병원. 내년 6월 개원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아름동과 경계부인 도담동(1-4생활권)에 자리잡은 세종충남대병원. 오는 6월 개원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의료 서비스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오는 6월 도담동에 개원한다. 총 공사비 2420억 원(국비 694억원 포함)이 투입됐다.

대지면적 3만 5261.3㎡에 연면적 8만 3258.25㎡, 지하 3층~지상 11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반다비 실내빙상장은 오는 2023년 문을 연다. 다만, 입지는 오는 5월 개장하는 S생활권 중앙공원 서측(호수공원 제1주차장 및 세종예술고 맞은편)에서 동측(세종수목원과 중앙공원 공동 주차장)으로 옮겨가는 안으로 입지가 변경돼 추진된다.

1-1생활권 고운동 시립도서관은 내년 계획대로 건립될 예정. 올해는 다정도 복컴 도서관도 문을 연다.

올해 말에는 아름동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개관하고, 오는 4월 새롬종합복지센터에 청년센터가 둥지를 튼다.

아이들을 위한 모두의 놀이터 1,2호도 속속 윤곽을 드러낸다. 1호는 올해 고운동 고운뜰공원 내 선보이고, 2호는 내년까지 한솔파출소 뒤 부지에 들어선다. 

#. 3·4생활권, 체육·생활 시설 확충

세종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자료=세종시)
세종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자료=세종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4-1생활권 반곡동에 들어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지상 3층, 연면적 4946㎡ 규모다. 

1층에는 4레인 25m 수영장, 2층에는 실내체육관, 3층은 체력측정실, 운동처방실, 체력단련장, 다목적실이 설치된다. 야외에는 수변공원과 연계된 산책로가 조성된다.

보람동 국민체육센터도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하반기에는 보람동 광역복지센터도 문을 연다. 준공일은 오는 4월로 청소년 공간 등이 확대될 전망.

4-2생활권(집현리)에는 올해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의 공동 공약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 213억 원이 투입됐으며 1만㎡ 부지에 연면적 545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저온저장고, 냉동고, 피킹장, 식생활교육관, 사무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 읍면지역, 체육·여가 인프라 확대

2020년 조치원읍 신흥리에 들어설 시민운동장 조감도. 대평동 종합운동장 건립 전까지 시민체육대회 등 주요 체육행사 거점으로 활용된다. (제공=세종시)
2021년 조치원읍 신흥리에 들어설 시민운동장 조감도. 대평동 종합운동장 건립 전까지 시민체육대회 등 주요 체육행사 거점으로 활용된다. (제공=세종시)

조치원 시민운동장은 오는 2021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3생활권 종합운동장 건립 사업이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어 상당 기간 이 역할을 대체할 전망.

대상지는 조치원읍 신흥리 일원 부지 10만 900㎡로 올해까지 시비 342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은 ▲천연잔디와 1500석 스텐드, 8레인 트랙을 갖춘 주경기장 ▲인조잔디 보조경기장 ▲족구장(4개면) ▲주차장(600면) ▲휴게시설 등이다.

최근 개장한 연기면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은 올해 시설 보강 사업이 이뤄진다.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관광 시설로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장군면 김종서장군 역사테마공원 2단계 사업도 올해 추진된다. 시는 공주시와 함께 창벽 역사문화자원 개발 사업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가칭) 장욱진 그림마을 위치도. (자료=세종시)
(가칭) 장욱진 그림마을 위치도. (자료=세종시)

세종시 연동면 장욱진 생가 기념관과 그림마을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장욱진 화백 생가는 수리·보수 과정을 거쳐 복원되며 기념관은 생가와 약 80m 떨어진 곳에 건립된다. 인근 부지까지 포함해 총 6346㎡ 규모, 총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했다.

시는 생가 복원을 비롯해 전시·교육·체험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옛 교육청 부지에는 보건소 청사 이전 사업이 추진된다. 준공은 내년 7월 목표로 총 210억 원(국비 28억, 시비 182억)이 투입된다.

기존 교육청사 본관 건물(2257㎡)은 개보수를 통해 건강증진 사업실과 사무공간 등으로 활용한다.

신축 건물(2012㎡)은 진료실과 재활치료실, 고혈압·당뇨관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토탈 헬스케어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을 설치, 보건사업 기능을 보강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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