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서 음주 운전, 피해 차량 탑승자 중·경상
세종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30대가 차량 3대를 잇따라 추돌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 운전자 A씨(35)는 지난 14일 오후 9시께 세종시 보람동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좌회전하던 차량 3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10대 B양, 40대 C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거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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