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매출 '8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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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매출 '800억'
  • 이희원 기자
  • 승인 2020.01.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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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4년 4개월 만 누적매출 달성, 참여 농가 수 4배 이상 증가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도담점이 개장 4년 4개월 만에 누적매출 800억 원을 달성했다. 사진은 직매장 모습. (사진=세종시)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도담점이 개장 4년 4개월 만에 누적매출 800억 원을 달성했다. 사진은 직매장 모습. (사진=세종시)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도담점)이 개장 4년 4개월 만에 누적매출 800억 원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 13일 로컬푸드 도담점에서 누적매출 800억 원 째 결제한 소비자 이경미 씨에게 감사의 꽃다발과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싱싱장터는 도농 상생을 취지로 지난 2015년 9월 도담동에 1호점, 2018년 1월 아름동에 2호점을 개장했다.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은 단순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싱싱장터 참여농가는 2015년 218개를 시작으로 2020년 1월 954개 농가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소비자 회원 수도 첫해 6168명에서 4만 3482명으로 7배 늘어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누적 매출액은 2015년 21억 2100만 원을 기록한 이후 ▲2016년 125억 9400만 원 ▲2017년 279억 5700만 원 ▲2018년 518억 2200만 원 ▲2019년 791억 3700만 원으로 매년 가파르게 상승했다.

특히, 도담점은 지난해 한 해 171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국 460여 직매장 중 단일 매장으로는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춘희 시장은 “싱싱장터를 중심으로 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은 단순한 지역 농산물 소비를 넘어 신도시와 구도심이 교류하고 신뢰를 쌓아 상생의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농상생에 기여할 것”고 말했다.

한편, 싱싱장터를 중심으로 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은 수익구조가 안정화되면서 청년승계농과 청년창업농 참여가 점차 증가하는 등 농업 위기를 돌파할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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