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KTX 세종역 신설’ 최우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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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KTX 세종역 신설’ 최우선 추진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1.09 16:1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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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책 요람 ‘정부세종청사’ 환승역 큰 그림, 2030년 전·후 광역철도 연결
KTX 세종역 추진은 별도, 2025년 목표 제시

 

상상 속 KTX 세종역은 언제 현실화할 수 있을까. 목표는 2025년이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2020년 4.15 총선이 전환점을 가져다줄 지 주목된다. 
세종시의 미래 철도망 구상의 큰 그림은 정부세종청사역을 거점 환승역으로 조성하는데 있다. 여기에 대전 반석을 잇는 광역철도,내판역을 잇는 충청권 2단계 광역철도, 서울역~정부세종청사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ITX 새마을호 노선을 연결하는 안이다. KTX 세종역은 금남면 발산리 인근에 별도 조성하는 안으로 추진한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9일 ‘KTX 세종역 신설 사업’을 최우선 단기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물밑에서 검토된 ‘ITX 새마을호 연결(서울역~정부세종청사역, 70분 이내)’ 구상은 중장기 추진 안이란 점도 공식화했다. 정부세종청사역을 미래 광역철도의 거점 환승역으로 활용한다는 큰 그림을 바탕으로 한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오전 보람동 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미래 KTX 세종역의 유력 입지로 손꼽히는 금남면 발산리 일대. 현재는 주로 논과 밭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래 KTX 세종역의 유력 입지로 손꼽히는 금남면 발산리 일대. 현재는 주로 논과 밭으로 활용되고 있다.

금남면 발산리‧용포리 일대를 대상으로 구상 중인 ‘KTX 세종(간이)역 신설안’에 대해선 당장 추진해야할 단기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부세종청사 업무 비효율과 민원인 불편 해소, 행정수도 위상 강화, 주민 편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역설한 셈이다. ‘오송역세권 강화’에만 혈안이 된 충북의 조직적 반발과 관계없이 당위성 있는 사업이란 판단에서다. 

‘KTX 세종역 추진 무산설’과 이의 대체안으로 ‘ITX 새마을호 연결안’이 부각되는데 대해선 분명한 선을 그었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2개 사업 모두 필요하다는 확신과 함께 단기 사업으로 ‘KTX 세종역’, 중장기 사업으로 ‘ITX 새마을호 연결안’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구상이기도 하다. 

이들 사업 추진 여부는 일단 오는 6월 ‘KTX 세종역 신설 타당성 재검토 및 ITX 신설 노선안’ 최종 용역에서 판가름 난다. 

이춘희 시장은 “KTX 세종역은 당장 추진 중인 단기적 과제다. 새로운 선로를 놓는 것이 아니라 기존 철로 위에 (간이)역만 만드는 것”이라며 “(오는 6월 발표될) 타당성 연구용역이 상당히 많이 진척됐다. 당연히 추진되어야 하고 포기할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KTX 세종역 신설 타당성 재조사 용역 기간이 내년 초에서 6월경으로 연기된  상태다.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와 충청건 산업문화철도, 충북 등의 KTX세종역 신설 반대 등의 외부적 여건 변화를 복합적으로 고려한 판단이다. 과업 범위 자체가 크게 넓어진 모습이다. (발췌=네이버 지도)
KTX 세종역 신설 타당성 재조사 용역은 오는 6월 마무리된다. 정부세종청사역과 내판역 또는 부강역으로 연결 노선 신설안 타당성 검토도 포함하고 있따. 세종시는 최단거리인 내판역을 연결, 서울역에서 직통 ITX 새마을호를 70분 이내 연결하는 안을 찾고 있다. (발췌=네이버 지도)

그는 “ITX 새마을호 연결안 등 광역철도망 구축은 당연히 양립 가능하고 또 앞으로 추진해야할 부분”이라며 “(국토교통부가 2022년 고시할) 국가철도망 4차 계획에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고, 반영되더라도 시간을 들여 하나하나 만들어가야할 (중장기적) 과제”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 시장 답변대로라면, ITX 노선 신설안은 2029년 대전~세종 광역철도 연결과 2030년 전‧후 충청권 2단계(신탄진역~부강역~내판역~조치원역, 타당성 용역 검토 중) 광역철도 연결 시점 즈음에나 검토할 수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KTX 세종역 신설 무산 시, 차선책으로 손꼽히는 ITX 새마을호 도입안. 정부세종청사역과 충청권 2단계 광역철도 노선을 연결한 뒤, 서울역과 정부세종청사역을 ITX 새마을호 등 특급 열차로 직통 운행하는 안이다. 사진은 ITX 새마을호 외관과 내부 모습. (제공=코레일)
KTX 세종역 신설과 함께 검토되고 있는 ITX 새마을호 도입안. 정부세종청사역과 충청권 2단계 광역철도 노선을 연결한 뒤, 서울역과 정부세종청사역을 ITX 새마을호 등 특급 열차로 직통 운행하는 안이다. 사진은 ITX 새마을호 외관과 내부 모습. (제공=코레일)

이렇게 되면, 국가 행정기능의 집결지이자 정책 요람인 ‘정부세종청사’ 한복판이 각종 철도 연결의 중심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세종시 구상이 하나씩 결실을 맺으면, 정부세종청사역은 ▲대전~세종 광역철도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내판역 연결 노선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청양~부여~공주~세종) 모두를 연결하는 환승역으로 거듭난다.    

이 시장은 “충청권 2단계 광역철도는 ITX 새마을호 연결 뿐만 아니라 향후 조치원역에서 충북선(청주공항 포함)으로 이어지는 철도망 구축에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2022년 고시되는 국가철도망계획은 20년 단위로 한다. 아이를 키워가듯, 세종시 철도망을 단계적인 큰 그림으로 확충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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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2020-01-10 10:12:50
가장 좋은 방법은
집현리 부근을 지나가는 지역에
환승KTX역을 만드는 것입니다.
거기서 경부선까지의 약 5km를
KTX선을 이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로 직통하는 것은 물론이요
호남선이 세종으로
경부선이 세종으로
오는데에 무리가 없어지는 것이죠
즉 세종이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는데에 별 무리가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경부선 2020-01-10 10:02:57
KTX세종역이 서울로만 가는 것에 급급하다면
금남면 발산리에 만들면 호남사람들이 세종시로
오는 것은 편리하겠지만
경남사람들은 여전히 오송역에 내려야 합니다.
이를 무시한다면 행정수도로서의 그 의미가 퇴색될 것입니다.
경남에서도 접근성이 좋아져야만 합니다.

수공인 2020-01-09 16:27:43
애당초 충북에서 KTX세종역 설치를 반대하지 않았어도 이러지 않았다. 덕분에 ITX세종역 설치를
하게 되었고 KTX세종역도 언제가는 설치하게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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