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5년 ‘세종시 변화상’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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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5년 ‘세종시 변화상’ 미리 보기
  • 이희택 기자
  • 승인 2020.01.09 14: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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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 올해 1~12월엔 어떤 일?
2021년~2025년 굵직한 사업 항목들도 다수 눈길
2020년 세종시는 어떤 변화에 놓이게 될까.
2020년 세종시는 어떤 변화에 놓이게 될까.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9일 발표한 2020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면, 2020년 세종시 변화상을 보다 상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지난해 연말 큰 틀의 예고성 기사에 이어 보다 구체화된 2020년 월별 주요 포인트를 다시 정리해봤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단기적인 추진 사업들의 면면도 들여다봤다. 

이춘희 시장은 9일 오전 보람동 시청에서 제268회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와 관련한 계획을 설명했다. 

이춘희 시장이 9일 오전 제268회 정례 브리핑을 갖고, 2020년부터 향후 펼쳐질 주요 사업 및 변화상을 설명했다.
이춘희 시장이 9일 오전 제268회 정례 브리핑을 갖고, 2020년부터 향후 펼쳐질 주요 사업 및 변화상을 설명했다.

#. 2020년 상반기 주목할 월별 키포인트는 

1월에는 아무래도 비알티 내부 순환도로(1~6생활권) 완전 개통에 맞춰 투입되는 전기 굴절버스(80인승 이상) 2대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된다. 벌써부터 시운전이 진행되고 있다. 

집현리(4-2생활권) 공동캠퍼스 명운을 좌우할 사업자 공모가 행복도시건설청 주관으로 마무리되고, 집현리 산학연 클러스터에 미래차 연구센터 개관 및 KAIST 바이오합성연구단 이전이 이뤄진다. 

오는 12월 900번 노선 위를 달릴 첨단 비알티 모델 '전기 굴절버스(63인승 이상)'. (제공=교통공사)
이달부터 900번과 990번 노선 위를 달릴 첨단 비알티 모델 '전기 굴절버스(63인승 이상)'.

미세먼지 교통 등 위치기반 74종 데이터를 담은 스마트포털 ‘세종엔(www.smartsejong.kr)’은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편익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월에는 수소버스 5대 도입과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시행, 옛 시교육청사에 들어설 세종시보건소 신청사 착공이 이어진다. 국가균형발전 16주년 선언 기념행사도 열린다. 

3월에 주목되는 변화는 나성동 도시상징광장(1.2km) 오픈과 지역화폐 발행에 있다. 상권 실태조사가 진행되고 상점가 활성화 3개년 지원계획이 수립되는 등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만한 정책들이 쏟아진다. 나성동 중심상업지에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도시상징광장 조감도. 
3월 문을 여는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조감도.

아직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나성동 백화점 부지에는 주차장과 광장 및 꽃길 조성사업이 윤곽을 드러낸다. 도시상징광장과 함께 하나의 명소이자 포토 스팟(spot)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9월부터 200대 규모로 시범 운영 중인 공유전기자전거는 3~4생활권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대수도 300대 늘려 제공된다. 

1월의 내부 순환도로 개통에 이어 외곽순환도로 부분 개통은 세종시 외부로 진출입을 보다 편리하게할 전망이다. 이밖에 어린이집 등‧하원 알림 문자서비스도 도입된다. 

내년 3월 내부 비알티 순환도로, 6월 외곽 순환도로 대부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행복도시가 교통망부터 서서히 완성기로 나아가는 모습이다. 
 이달 중 내부 비알티 순환도로, 3월경 외곽 순환도로 대부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4월에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란 국가적 이벤트와 함께 어진동 호수공원 옆 행복도시 1호 ‘엠베서더 호텔’이 오픈하는 시점이다.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와 청년센터  청년공감회관 설립도 추진된다. 

5월의 키포인트는 아무래도 중앙녹지공간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줄 중앙공원 1단계 및 국립세종수목원 준공에 있다. 코끼리 열차와 같은 전기 트램차량과 자율주행 미니버스 등이 투입되고 각종 생활체육과 시설 관람, 숲과의 만남 장이 형성된다. 

행복청이 공모를 추진 중인 세종시 중앙공원 및 세종수목원 주차장 부지 위치도. 행복청 제공
오는 5월경 문을 열 중앙공원 1단계와 국립세종수목원 지형도.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지방에선 처음에서 세종시에서 열리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이 시점까지 문을 열 국내 10호 시청자 미디어센터(어진동 복컴)와 음악창작소(어진동 복합문화시설) 오픈도 시민들에겐 희소식이다. 미래 유명 유튜버와 가수 지망생 양성소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치원역 생활문화거점 및 상생협력 상가 준공식도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한 단면으로 부각될 예정이다. 

이밖에 반곡동 공공급식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농수산물 시장을 대체할 세종형 공공복합유통단지(반곡동) 연구용역도 완료된다. 

민주당 추산 122개, 국토부 추산 300여개 달하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재배치 용역과 그 내용은 전국적 이슈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선박안전기술공단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3개 기관이 자리잡은 아름동 공공단지 전경.
선박안전기술공단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주요 공공기관이 자리잡은 아름동 공공단지 전경. 수도권 소재 122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이중 세종시 입지를 확정할 기관이 주목되고 있다. 

상반기 끝자락에는 도담동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하고, 농촌테마공원 도토리파크 및 부강면 청소년문화관 건립이 시작되는데서 변화 요소를 찾을 수 있다. 

다소 지지부진한 합강리(5-1생활권) 스마트시티 SPC(민간사업자)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다. 

상상 속 KTX 세종역은 언제 현실화할 수 있을까. 목표는 2025년이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2020년 4.15 총선이 전환점을 가져다줄 지 주목된다. 
상상 속 KTX 세종역은 언제 현실화할 수 있을까. 목표는 2025년이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2020년 4.15 총선이 전환점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세종시민 뿐만 아니라 충청권 전반의 핵폭탄급 의제로 손꼽히는 KTX 세종역 타당성 재검토 용역도 화제의 중심에 선다. KTX 세종역(금남면 발산리 인근 예정지) 뿐만 아니라 ITX 새마을호 정부세종청사역이 또 다른 대안으로 함께 검토돼 발표되기 때문이다.  

자치경찰 관련 법률안의 내년 6월 통과 여부도 2021년 자치경찰제 시범 시행의 명운을 가르게 된다. 

#. 하반기에도 눈을 떼선 안 될 부분은 

폐쇄 후 조치원비행장으로 통합될 연기비행장 전경.
폐쇄 후 조치원비행장으로 통합될 연기비행장 전경.

7월에는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도서관 개관이 포문을 열고, 8월에는 아름청소년수련관 준공과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 사업 실시계획 승인, 금강스포츠공원 2단계(시청 앞~국책연구단지) 사업 완공,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도입이 이어진다. 

9월경에는 산울리(6-3생활권) 분양이 당초 계획된 6300여세대로 공급될지, 대폭 축소된 2000여세대로 진행될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월에는 국립박물관단지 5개 시설 중 첫 사업인 국립린이박물관 착공, 11월에는 고운동 세종시립도서관 완공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2020년 11월 본 모습을 드러낼 고운동 소재 '세종시립도서관' 조감도. (제공=세종시)
2020년 11월 본 모습을 드러낼 고운동 소재 '세종시립도서관' 조감도.

12월 막판까지도 다양한 이벤트가 남아 있다. 충청권 전역을 관통하는 18억 원 규모 2040 광역도시계획 수립이 마무리되고, 모두의 놀이터 1호가 고운동 고운뜰공원에 첫 선을 보인다. 

옛 한림제지를 활용한 조치원 유휴부지 문화재생 사업이 본 모습을 드러내고,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아름동)와 보람동 청소년 자유공간 운영도 시작된다. 세종테크노파크 착공이 있고, 세종시계 5개 구간과 오봉산 및 운주산 둘레길 시계 연결도 보다 확대된다. 

다정동에 로컬푸드 싱싱장터 3호점 개장도 희소식이다. 

정확히 시점을 특정할 수 없으나 하반기에 진행될 기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 설치 하반기와 합강리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 및 퍼스트 타운 착공,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 설립추진단 발족, 상생형 문화거리 조성도 눈에 띈다. 

#. 올해를 거쳐 3~4년 이내 가시화될 사업들은 

세종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자료=세종시)
2021년 상반기 반곡동에 들어설 세종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2021년에는 ▲로컬푸드 4호점 개관(소담동, 2021년) ▲조치원 시민운동장(2021년 하반기) ▲반곡동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2021년 상반기) ▲조치원읍 시립의원 주차장 내 치매전담형 요양시설(2021년 10월) ▲세종시 보건소 청사(2021년 7월)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2021년 6월) ▲조치원 동서연결도로 확충사업(2021년 12월) ▲조치원읍 복컴(2021년 11월) ▲모두의 놀이터 2호(한솔동, 2021년) 등이 목록에 올라왔다. 

2022년 하반기 실내빙상장이 들어설 중앙공원 위치도. 지도상 표시 지점이 입지. (발췌=네이버 지도)
2022년 하반기 실내빙상장이 들어설 중앙공원 위치도. 지도상 표시 지점이 입지. 당초 예술고 맞은편 입지에서 동측으로 변경됐다. 미래 교통량 분산 등의 변화 요인을 고려했다. (발췌=네이버 지도)

 

2021년 문을 열 조치원 청춘공원 시설 배치도. (제공=세종시)
2022년 문을 열 조치원 청춘공원 시설 배치도. (제공=세종시)

2022년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24개소 추가 확충으로 2022년까지 공공보육 이용률 50% 달성 ▲중앙공원 1단계 내 반다비 아이스링크(2022년 하반기) ▲장군면 김종서 장군 역사테마공원(2022년 12월) ▲조치원역 일원과 상리, 전의면 읍내리 도시재생 뉴딜사업(2022년 12월) ▲금남근린공원 조성사업(2022년 12월) ▲전동면 및 전의면 복컴(2022년 10월) ▲조치원 청춘공원(2022년 12월) ▲아름동 및 보람동 국민체육센터(2022년) ▲장욱진 생가 복원(2022년) 등이 시선을 끈다. 

최근 설계공모 과정에서 드러난 데 이어, 이날 공식 발표한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입지. 기존 대학부지를 산업용지로 바꿔 활용하게 된다. (제공=세종시) 
2023년 집현리 대학캠퍼스 부지에 들어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입지.

2023년에는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2023년 착공 목표) ▲네이버 데이터센터(2023년 개관) ▲세종산업기술단지(TP, 2023년 12월) ▲세종~청주 고속도로 실시설계(2023년) ▲조치원 연결도로(2023년 준공) ▲시립어린이도서관(2023년) ▲연동면 미호천 체육공원(2023년) ▲세종 스마트국가산단 착공(2023년), 2024년 이후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2024년 6월) ▲국립도시건축박물관(2024년) ▲대평동 종합운동장 사업 마무리 수순(2025년) ▲2030년 아시안게임의 충청권 유치 활동 지속 등이 참고할 만한 부분이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도 시민주권 특별시답게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충실히 담아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편리하고 행복한 스마트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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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선 2020-01-12 14:38:41
기자님 다정동 싱싱장터 위치가 어디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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