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과 7일 간담회 갖고, 행복도시 건설 지원 약속
[세종포스트 이희원 기자]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이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민간위원장으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그는 전임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 사퇴에 따라 지난해 12월 20일 신임 위원장에 위촉됐다.
오 위원장은 7일 행복도시건설청과 간담회를 갖고, 행복청 업무추진 방향 및 추진위 운영방향 등을 보고 받았다.
오덕성 위원장은 “그간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성공적인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위원장 소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숙 청장은 “행복도시건설 3단계 발전전략 마련,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협력 등 행복청의 주요현안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공동 위원장은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당연직으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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