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민선 첫 체육회장, ‘3파전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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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선 첫 체육회장, ‘3파전 진검승부’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0.01.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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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박순영·김부유·정태봉 후보 순으로 등록, 6일~14일 선거운동 
15일 아름동 복컴서 투표, 선거인 150명 안팎 예상
5일 오후 5시 가준 민선 첫 세종시 체육회장 후보로 등록한 3인. 사진 왼쪽부터 등록 순으로 박순영, 김부유, 정태봉 후보.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세종시 민선 초대 체육회장 후보가 최종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5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후보 등록자는 박순영(57)·김부유(55)·정태봉(60) 3명(등록 순)으로 확인됐다. 앞서 출마 의사를 밝혔던 김광운(50) 전 세종시축구연합회 사무처장과 소완섭(65) 전 세종시 골프연합회장은 후보 등록 직전 불출마 의사를 전달했다. 

박순영 ㈜트리플에이파트너스(광고‧홍보) 회장은 전주고와 공군사관학교,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나와 고려대 정치학과 석사를 이수했으며, 2003년부터 2011년까지 합동군사대 합동교육부 평가과장 등 공군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지역에서는 한솔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첫마을 공동체 회원, 한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부유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옛 연기군 시절부터 세종시 출범 이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옛 연기군청 문화체육과부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연기군의회 의원과 초대 세종시의원을 역임했다. 

체육계에선 연기군 검도회와 체육회, 배드민턴연합회 외 세종시 초대 리틀야구단장, 킥복싱무에타이협회 고문 등을 지냈다. 

정태봉 유진통신공업 대표는 충북 보은 출생으로 청주 운호중과 대전고, 서울시립대 회계학과를 나와 지난 1993년 연동면에 터를 잡고 27년째 회사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유진통신공업은 연간 720억여 원 매출에 부채가 없는 기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전문 체육인은 아니라 체육을 좋아하는 한 시민으로서 출마를 결심했고, 현 세종상공회의소 부회장이다. 

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진종호)는 이날 오후 6시 후보 등록 종료와 함께 후보별 기호를 추첨하고 본격적인 선거관리에 돌입한다. 

이번 선거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투표일 당일 현장에는 후보자와 선거인, 선거관리인, 언론인만 참석할 수 있다. 

6일 확정될 선거인수는 현재 분위기라면 150명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16일 이후 인사 발령을 받은 임원, 일부 종목 협회장 자격 미달, 고려대와 홍익대 총장의 서류 미제출 등으로 당초 인원보다 더욱 줄었다. 

한편, 현재 관선 시체육회 임원은 회장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조상호 정무부시장과 류정섭 시 부교육감, 고희순 전 시생활체육회 부회장, 김창국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교수 등 부회장단 이하 16명 이사, 2명 감사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체육회를 비롯한 체육계 인사들은 지난 2일 민선 첫 체육회장 선거를 '중립' '준법' '클린' 선거로 만들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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