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종 책 출판, 교원 작가와의 만남 행사 개최
세종시교육청이 초등교육 실천도서 출판지원 사업으로 총 5종의 책 출판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초등교육 실천도서 출판지원 사업은 지난 4월 계획서 공모를 시작으로 5팀이 최종 선정돼 추진됐다. 원고 집필 유의사항 등 컨설팅을 통해 지난달 말 모두 각각의 도서를 출판했다.
집필진들은 세종교육원 ‘2019 유․초등교육 나눔의 날’행사에서 출판 과정과 의미 등을 다른 교원들과 함께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에 출판된 다섯 작품은 학교, 학년, 연구회, 소모임 등 다양한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과정을 통해 공동 집필됐다.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평이다.
출판된 책은 수왕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힘을 모으는 모습을 담은 ‘수왕의 별들 삼주체 학력으로 빛나다’, 글쓰기 교육과 학급문집 제작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 ‘어떻게 글쓰기, 이렇게 글쓰기 교육’, 소담초 6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학교자치 여정을 보여주는 ‘스스로 더불어 학생자치를 부탁해’, 동학년 선생님들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위한 ‘수업 리디자인’, 12명의 철학자이자 교육자들과의 대화, 만남을 통해 본‘철학하는 교사 사유하는 교육과정’등이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확인했다”며 “2020년에도 현장교원의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반의 교육실천도서 출판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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