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세종시 합작, 2020년 설계비 5000만원 신규 확보
2022년 보람동 창의진로교육원, 2023년 이후 합강리 과학교육원 설치 시너지 기대
2022년 보람동 창의진로교육원, 2023년 이후 합강리 과학교육원 설치 시너지 기대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2023년 행복도시 산울리(6-3생활권)에 ‘평생교육원’이 들어선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020년 정부 예산에 본 사업 설계착수비 5000만원을 신규로 반영했다고 15일 밝혔다. 100세 시대를 맞아 다양하고 전문적인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도시 교육 만족도 제고와 함께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청과 세종시교육청이 최첨단 교육‧문화 시설 건립 필요성을 적극 어필했고 사업비 확보란 결실을 맺었다.
2022년 보람동에 먼저 들어서는 창의진로교육원과 교육친화도시 면모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창의진로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며, 현재 건축설계 완료에 이어 내년 3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행복청과 교육청은 2021년 과학교육원 예산 확보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춰갈 계획이다. 과학교육원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단지(5-1생활권) 내 설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행복도시가 평생교육원 건립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행복도시를 교육 명품도시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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