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선수단 151명
11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종특별자치시’라는 이름으로 전국무대에 첫 선을 보인다.
세종시 전국체육대회 출전 선수단은 16개 종목 21개 팀에 15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출전 종목은 △단체종목으로 세팍타크로, 배구, 축구, 야구 등 4종목 5팀 △기록종목인 궁도, 양궁, 육상 등 3종목 3팀 △체급종목 씨름, 우슈쿵푸, 태권도 등 3종목 5팀 △개인․단체종목으로 검도, 테니스, 볼링, 승마, 골프, 펜싱 등 6종목 8팀이 출전한다.
세종시체육회(사무처장 정상용)는 일반부 세종시청 소속의 궁도와 테니스팀, 고등부 세종고 검도팀을 입상이 유력한 종목으로 보고 있다.
세종시는 11일부터 시민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150명 규모의 응원단을 대구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첫 출전하는 세종시팀은 순위나 입상보다는 참가의 의미를 살려 세종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하지만 메달 경쟁에서는 타시도에 양보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세종포스트>는 세종지역 최대 발행․영향력 있는 일간신문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2명의 취재인력을 대구 현지로 파견해 세종시 선수단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보도는 11일 오후 5시에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 현장부터 13일까지 인터넷판과 16일자 지면에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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