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총선 출마 '후보군 20명'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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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총선 출마 '후보군 20명' 윤곽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9.12.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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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선관위서 열린 예비후보자 등록 설명회 현장, 30여명 참가 열기

민주당 6명 최다, 한국당·미래당·무소속·미정이 각 3명, 정의당·국가혁명당 각 1명 포진
이날 예비후보자 등록 설명회 참가한 예비후보자 및 선거운동원(예정자) 면면.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2일 보람동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설명회’ 현장. 

각 당별 후보 윤곽이 처음 드러나는 자리였던 만큼, 세간의 관심이 이곳으로 모아졌다. 참여 열기는 선관위 예상보다 뜨거웠다. 예상 참석인원 20여명을 훌쩍 뛰어넘은 30여명이 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후보들도 있겠으나, 후보군은 20명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무소속, 미정이 각 3명, 정의당과 국가혁명배당금당이 각 1명으로 포진했다. 

후보 물망에 올랐던 이들은 대체로 출마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보이고, 분구 기대감에 따라 추가로 합류한 후보군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 이날 드러난 각 당 후보군은

이번 총선에서 세종시 후보군은 6~10명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또한 비례대표 후보군은 현재 전국적으로 28개 정당으로 확인되고 있다. 

각 당 후보군 기명 순서는 가나다 순을 적용했다. 

민주당에선 강준현(54) 전 정무부시장과 이강진(58) 전 정무부시장, 배선호(42) 민주당 시당 교육연수위원장, 윤형권(55) 시의원, 이영선(48) 지방분권 세종회의 대변인, 이종승(53) 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이 직접 또는 선거 사무원 참여로 출마 의사를 표시했다. 

또 다른 후보군으로 예상된 고준일(39) 전 시의회의장과 안찬영(43) 시의원, 이세영(56) 변호사 관계자는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국당 인사로는 송아영(55) 시당위원장과 이성용(56) 전 시의원 후보, 조관식(63)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조정위원장이 명함을 내밀었다. 박종준(56) 전 코레일 상임감사는 출마 가능성을 내비치지 않았다. 

바른당에선 김중로(69) 국회의원과 안봉근(62) 사회복지법인 연동어린이집 원장, 정원희(63) 세종도농융합연구원장, 정의당에선 이혁재(46) 시당위원장이 출마 주자로 나타났다. 

지난 9월 세종시당을 창당한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선 김정렬 씨가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혁명당은 허경영 당 대표에 의해 알려진 곳이다. 

무소속 출마자로는 박남규‧박상래‧오용섭 씨가 도전장을 내민 모습이다. 정당이나 이름 공개를 원하지 않는 출마 후보군도 3명이나 명단에 포함됐다. 

√. 보다 압축된 후보군, 17일 드러난다 

보다 압축되거나 확대될 후보군은 오는 17일 예비 후보자 등록 개시일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출마를 저울질 중인 이들이 추가로 후보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단 뜻이다. 

소위 시민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앙의 거물급 인사 출마 여부도 이날부터 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지역 여론도 대체로 포스트 이해찬을 대신할 수 있는 거물급 중앙 인사 1명과 지역 사정에 정통한 인물 1명으로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각 당별 전략 공천 인사가 등장할 수도 있단 뜻이다. 이럴 경우, 출마 시기는 내년으로 넘어갈 공산이 크다. 

민주당의 이낙연(67) 국무총리와 김동연(62) 전 경제부총리, 한국당의 황교안(62) 대표 등이 대표적 인사로 거론된다. 

√. 예비후보가 되면, 무엇이 달라지나 

이날 참가자들이 선거운동의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예비후보가 아닌 입후보 예정자, 즉 이날 윤곽을 드러낸 후보군은 17일 예비 등록일 전까지 선거운동에 제약이 따른다. 

▲선거사무소 뿐만 아니라 간판과 현수막 등의 설치 ▲유급사무원 채용 ▲문자‧음성‧화상‧동영상 등의 선거운동 내용을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해 전송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자동동보통신으로 전송 ▲송‧수화자간 직접 통화 ▲명함에 선거와 관련된 내용 게재 ▲불특정 다수에게 명함 배부 ▲후보자 홍보물 발송 ▲어깨띠 및 표지물 착용 등이 불가능하다. 

예비후보자가 되어야 위의 활동 모두의 제약이 풀린다. 이로써 본격적인 총선 분위기는 17일부터 고조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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