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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요셉의 집에 울려 퍼진 ‘왕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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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요셉의 집에 울려 퍼진 ‘왕의 합창’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9.11.19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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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킹스콰이어, 18일 나눔 합창으로 깊은 감동과 울림 선사
세종시 여성합창단 ‘세종 킹스콰이어가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전의면 소재 노인요양기관 ‘요셉의 집’을 방문해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여성합창단 ‘세종 킹스콰이어가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전의면 소재 노인요양기관 ‘요셉의 집’을 방문해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여성합창단 세종 킹스콰이어(대표 이주경)가 18일 ‘요셉의 집’을 찾아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세종 킹스콰이어는 지난 2014년 6월 창단한 이후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합창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노래를 사랑하는 25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세종 킹스콰이어는 이번 음악회에서 ‘키리에’ ‘아도라무스테’ ‘글로리아’ ‘글로리아파트리에’ 등 이탈리아-라틴 성가곡을 선곡해 합창의 진수를 보여줬다. 지휘는 정국철, 반주는 피아니스트 김화정이 맡았다.

세종 킹스콰이어의 합창 나눔에 동참의 뜻을 밝혀온 하모니카 연주팀 ‘소리엘’과 ‘도담초어머니합창단’도 연주회의 구성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세종 킹스콰이어 합창단원이기도 한 해금연주자 이귀영 씨의 ‘아리랑’은 어르신들의 심금을 울렸다.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으로 이 씨는 ‘에델바이스’를 더 연주했다.

이어 흰 드레스에서 한복으로 갈아입은 세종 킹스콰이어 합창단이 ‘아름다운 나라’ ‘콩털이 사랑콩’을 잇따라 부르며 이날 공연이 마무리됐다.

세종 킹스파이어 조계숙 단장은 “음악이 좋아 20년 넘게 중창단, 합창단, 성가대 등에서 활동했다”며 “남녀노소 모두 참여하는 합창단으로 확대해 나눔 합창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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