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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국가상징물 관광자원화는 “1석 5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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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국가상징물 관광자원화는 “1석 5조 효과”
  • 세종포스트
  • 승인 2012.10.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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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가를 즐기기 위하여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 행위로 그곳의 풍경, 풍습, 문물 따위를 구경함이다. 관광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대상을 관광자원, 이러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관광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각종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관광산업이라고 한다. 관광산업은 ‘보이지 않는 무역’, ‘굴뚝 없는 공장’이라도 불릴 만큼 외화획득을 위한 전략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다. 관광산업은 외화 획득뿐만 아니라 고용증대, 국위선양, 국제 친선 및 문화교류에도 기여하기 때문에 각국마다 많은 투자가 이루어진다. 이제까지는 관광대상이 될 수 없었던 자원도 대중관광의 보급과 함께 새로운 매력을 가진 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고, 반면 관광매력을 상실해가는 자원도 있다. 유형물이든 무형물이든, 인공물이든 자연물이든 그것이 관광객을 모을 수 있고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는 경제성을 띠고 있다면 관광자원이다.

관광자원은 자연자원과 인문자원으로 대별된다. 자연자원에는 산악 ·구릉 ·해양 ·도서 ·하천 ·호소 ·산림 ·수목 ·화초 ·동물·온천 등이 포함되며, 인문자원에는 문화적 ·사회적 자원으로서 건조물 ·사적 ·예술품 ·민속 ·문화적 시설 ·관광시설 ·유무형문화재 등이 포함된다. 자연자원이나 인문자원은 자연적 파괴나 인위적 파손 ·훼손을 입기 쉬운 것이 많아 관광자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보호는 필요하다. 오늘날에는 자국의 산업수준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식시켜 타국과의 경제 ·무역 및 기술교류에 직접 ·간접으로 기여시키고자 하는 데서 비롯된 산업관광이 발달함에 따라 공장 ·산업시설들이 산업관광자원으로 등장한다.

이 밖에도 현대사회의 급격한 발전과 각종 공해의 만연, 사회 관광의 보급으로 대규모 관광 레크리에이션 수요의 급증에 대비한 레크리에이션 자원 등이 있다. 관광자원은 본래 그 자체가 관광가치를 지니고 있긴
하나, 관광자원의 개발이라는 인공수단을 가함으로써 비로소 관광대상이 된다. 관광개발은 대개 자연경관 등 상당한 관광가치를 지녔는데도 일반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개발방법은 첫째, 교통수단의 건설, 둘째, 숙박시설의 건설, 셋째, 관광자원의 조성·정비, 넷째, 제반 부대시설의 건설, 다섯째, 선전·광고 순이다. 관광자원은 오늘날 우리들의 것만이 아니고 우리 후손 공동의 것임을 알아야 한다.

세계 주요관광지를 적어보면 미국 라스베가스 ․하와이,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이집트 카이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인도 뉴델리, 중국 베이징 등을 들 수 있다. 세계 각국 주요관광지의 국가상징물로는 미국 뉴욕의 자유여신상,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 예수상, 이집트 카이로의 피라미드,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중국 베이징의 만리장성 등이 있다. 이들은 세계 각국이 일괄적으로 지정하는 국기 국가 국장 국화 등이 아닌 세계 주요국가의 대변되는 잘사는 나라들이 지정하는 건축물이나 유적지, 유물 등이다. 이들은 지구가 존재하는 한 후손으로 계속 이어지며 관광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이의 건설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나 국가 미래를 위해서는 국가를 상징하는 요소를 발굴할 때는 그 효과는 대단하다고 본다.

국가상징물의 관광자원화는 1석 5조의 효과가 있다. 첫째. 국가경제 발전. 둘째. 국민통합 일조. 셋째. 국가브랜드 향상. 넷째. 건설운영 일자리 창출. 다섯째. 나라사랑(구심점) 등이다. 이를 위해 국가상징물에 대한 관광요소를 발굴하여 자원화해야 한다. 그러려면 우선적으로 국가상징물에 대한 개념을 넓혀야 한다. 우리나라 국가상징물을 현재 관리하는 것과 학문에 의한 분류로 세계 각국처럼 7대 국가상징물을 법률로 지정해 선양하면 관광자원이 늘어나 그 효과는 상상을 초래할 수 없을 정도로 나타날 것이다.

이런 취지에서 7대 국가상징물의 활용을 통한 관광자원화의 예를 들면 ①경주 감은사지 태극문양 복원을 통한 국가정체성 확립과 삼국통일정신 함양, ②강릉 오죽헌과 110년 된 무궁화 활용을 통한 민족 정통성과 나라사랑정신 고취, ③서울 세종로와 세종시, 여주 세종대왕 업적홍보를 통한 한글의 우수성과 창조정신, ④무주 태권도원 활용을 통한 태권도종주국 위상과 정신, 기술, 인격수양 등 성지홍보, ⑤서울 노들섬 앞 한강 상에 선진화상징물 조성 통한 국가미래와 국민통합 구심점의 관광자원화 등을 들 수 있다. 그 밖에 국가상징 거리와 국가상징물 공원조성을 통하여 관광지로 활용하는 방안과 취지를 살리는 연계관광을 통해 활용할 수가 있다.

이와 같은 5가지의 관광자원 개발 제안은 대한민국 7대 국가상징물 지정이 효율적일 것이다. 또는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와 작사자로 거론되는 안창호 선생의 고향이 평양이라 제한되나 국장의 제정에 참여했던 동양화 서세옥 교수나 디자인 한 서양화 민철홍 교수 등을 통해 제정과정과 이미지의 숭고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국가상징물의 관광요소를 찾아 개발한다면 자원화는 활성화될 것이다. 이는 국가상징물 지정과 선양에 관한 법률제정으로 국가경제 발전, 국민통합 일조, 국가브랜드 향상, 일자리(건설, 운영) 창출, 나라사랑 등 1석 5조의 효과가 발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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