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비알티(BRT) 전용차로 혼선, 또 추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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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비알티(BRT) 전용차로 혼선, 또 추돌 사고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9.11.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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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리 화물차, 지난 5일 밤 소담동 새샘교차로서 1001번 버스 측면 추돌
 지난 5일 오후 7시 28분경 새샘교차로를 통과하던 1001번 비알티 우측면을 탱크로리가 들이받고 있다. (제공=시민 제보)
 지난 5일 오후 7시 28분경 새샘교차로를 통과하던 1001번 비알티 우측면을 탱크로리가 들이받고 있다. (제공=시민 제보)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소담동 새샘교차로 인근에서 1001번 비알티(BRT)와 탱크로리 화물차간 측면 추돌 사고가 또 다시 일어났다. 

신호 위반이 있었으나 비알티 전용도로 체계에 대한 이해 부족이 이 같은 사고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6일 세종경찰서 및 시민제보에 따르면 대전광역 BRT 1001번은 지난 5일 오후 7시 28분경 새샘교차로에서 대전에서 세종 방향으로 직진 신호를 받아 진행하고 있었다. 이때 우측 차로를 지나 좌회전을 시도하던 탱크로리 화물차가 1001번 우측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6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후송됐고, 일부 승객들도 사고 후유증을 호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비알티 전용도로 인지 부족이 이번 사고를 몰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비알티만 다니는 전용도로가 일반도로보다 차량 통행이 적다보니, 비알티 버스를 인지하지 못한 채 비보호 좌회전을 시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비알티 전용도로가 있는 신호에선 더욱 주의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이 같은 유형의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심심찮게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6일 오후 3시 51분경에는 소담동 새샘마을 앞 소담교차로 인근 4거리에서 1001번 BRT 버스와 승용차량간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1001번 버스가 바로 우측 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상자 9명이 병원에 옮겨졌다. 당시 경찰은 비알티 전용도로와 일반도로간 신호체계 혼선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6일 오후 3시 51분경 소담동 새샘마을 609동 앞 소담교차로 인근 4거리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 (제공=소방본부)
지난 9월 6일 오후 3시 51분경 소담동 새샘마을 609동 앞 소담교차로 인근 4거리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 (제공=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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