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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성평등 히포시 운동 2일차, 연대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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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성평등 히포시 운동 2일차, 연대 릴레이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10.29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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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시민사회·복지단체 남성 참여 줄이어, 11월 2일까지 진행
세종시 성평등 히포시 릴레이 동참자들. (왼쪽부터) 상병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세종YMCA 이주봉 사무처장,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김지훈 집행위원장.
세종시 성평등 히포시 릴레이 동참자들. (왼쪽부터) 상병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세종YMCA 이주봉 사무처장,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김지훈 집행위원장.

세종시 성평등 히포시(HeForShe) 캠페인 2일차, 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의 연대가 이어지고 있다.

히포시(HeForShe) 운동은 지난 2014년 유엔 여성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성평등 사회를 향한 남성들의 참여·연대를 이끌어내고, 양성평등 문화 수준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히포시는 성별을 떠나 공정한 원칙에 따라 사회가 운영될 때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신념의 표현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정치인과 지방자치단체장, 공공기관장, 경제계 인사, 연예인 등이 연이어 참여하고 있다.

2일차인 29일에는 상병헌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이 릴레이에 동참했다. ‘너와 나, 다르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팻말에 적어 연대 의사를 표시했다.

세종YMCA 이주봉 사무처장도 성평등 캠페인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 사무처장은 ‘여성이 희망이다’라는 글귀를 적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김지훈 집행위원장은 ‘차별은 사라지고 다양성만 남아라’라는 구호로 캠페인을 지지했다.

세종시 성평등 히포시 릴레이에 동참자. (왼쪽부터) 세종주민자치연구회 박순영 회장, 김동후 세종시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세종시 성평등 히포시 릴레이에 동참자. (왼쪽부터) 세종주민자치연구회 박순영 회장, 김동후 세종시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지난해 말 창립한 세종주민자치연구회 박순영 회장(‘양성평등 실현’)과 김동후 세종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차별 NO, NO! 평온한 일상!’),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다양성 존중! 양성평등에서 출발!’), 김봉주 세종중앙 법인 이사장('여성의 행복과 약자 없는 세상을')도 캠페인에 동참해 힘을 실었다.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은 “성별에 의한 차별을 극복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양성평등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존엄을 구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히포시 캠페인은 사단법인 세종여성이 주최해 진행된다.

세종중앙 법인 김봉주 이사장이 히포시 릴레이 동참 팻말을 들고 있다.
세종중앙 법인 김봉주 이사장이 히포시 릴레이 동참 팻말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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