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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시당, 세종보 포함 ‘4대강 보 원위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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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시당, 세종보 포함 ‘4대강 보 원위치’ 촉구 
  • 정해준 기자
  • 승인 2019.10.19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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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 후 한달째 국민 목소리 외면… 농민들과 입주민 피해 가중 
현재 수문 개방 상태를 유지 중인 세종보 전경.
현재 수문 개방 상태를 유지 중인 세종보 전경.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이 4개강 보의 원위치를 다시금 주장하고 나섰다. 

시당은 최근 성명을 통해 “대통령 소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4대강 물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소속 유역물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며 “4대강 보 개방으로 소중한 물이 흘러가 강들은 메말라 가고 농민들은 농업용수와 가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마을 등 아파트 입주민들이 강 조망권 훼손에 따른 재산권 피해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점도 덧붙였다. 

환경부의 4대강 수질 모니터링 결과 보 개방 이후 기간별 증감은 다양하나, 모든 지표가 악화되고 수질 또한 나빠진 점도 언급했다. 

시당은 “보가 수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자인했는데, 아직까지 보를 안막고 도대체 무엇을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통합물 관리에 나서겠다고 하고 과연 현장의 목소리는 듣고 있는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를 향해 4대강 보 해체 행위 즉각 중단 및 보 상태 원위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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