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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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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뜨기
  • 고갑준(놀이연구가)
  • 승인 2012.10.08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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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목표
― 말초 신경의 감각을 기르고 감성의 발달에 도움이 된다.
― 실뜨기는 남녀 같이 즐길 수 있는 놀이로써 협동심을 기른다.
― 여러 가지 새로운 모양을 궁리하다보면 탐구력과 창의력이 신장된다.
▶ 놀이인원 : 2명 또는 혼자 ▶ 준비물 : 실

[놀이방법]
❶ 처음 사람이 180cm 정도의 실을 이어 양쪽 엄지, 새끼손가락에 벌려 건다.
❷ 양쪽 손가락을 이용해 걸어 내리거나 걸어 올려 새로운 모양으로 실을 뜬다.
❸ 같은 모양이 나오거나 실이 엉키거나 풀어지면 다시 한다.
❹ 한꺼번에 한쪽에 3가닥 이상씩 걸어서는 안된다
― 둘이 하는 실뜨기
― 혼자 하는 실뜨기(빗자루, 고양이수염, 왕관, 탑)
※ 유의사항 ― 실은 질긴 것이 좋고, 실에 손이 베지 않도록 유의한다.


놀이대장 엄마 아빠의 전래놀이 이야기
실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실뜨기는 혼자 하는 실뜨기와 둘이 하는 실뜨기가 있지.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둘이 하는 실뜨기를 했단다. 두 사람만 모이면 실뜨기를 했지. 실뜨기를 하면서 나오는 모양을 보고 날틀이니, 바둑판, 젓가락, 베틀, 소눈깔, 물고기 등의 이름을 붙이곤 했단다. 손가락을 잘못 걸어 실이 엉키거나 풀어져서 더 놀 수 없을 때까지 했지. 혼자하는 실뜨기는 전 세계에서 전해오고 있는데 2천여 가지나 있다니 대단하지 않니? 실을 여러번 꼬는 대도 엉키지 않고 어떤 형태를 만들어내니 신기하고, 그걸 해내니 얼마나 뿌듯하겠어. 맘에 드는 색실을 손목에 돌돌 감고 다니다가 시간날 때마다 해보렴. 새로운 모양을 만드는 기쁨을 느끼게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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