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들의 온정, 필리핀 빈민지역 아동에게 전해져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세종시지부(지부장 김봉주)가 운영하는 아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아름아카데미)가 지난 7일 필리핀 빈민지역 아동들을 위해 사랑을 가득 담은 에코백 나눔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에코백 나눔 활동은 아름아카데미의 대표적 봉사활동으로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문 체험활동인 나만의 손글씨(캘리그라피) 시간에 익힌 재능을 살려 에코백을 정성스럽게 꾸며 필리핀 빈민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는 활동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채희(새뜸중 2년) 양은 "나의 재능이 필리핀 빈민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해진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게 있음을 알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름아카데미 한정숙 담임은 "청소년들이 수동적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확대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세종시가 지원하며, 중학교 1~3학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원활동, 전문체험활동, 창의융합체험활동, 생활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름아카데미(044-862-79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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