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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세종시, ‘온 가족 행사’들로 후끈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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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세종시, ‘온 가족 행사’들로 후끈후끈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9.09.22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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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키즈 안전캠프, 100인의 아빠단 명랑운동회, 돌봄 아동 체육대회 등 성황리 마무리 
지난 21일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100인의 아빠단 명랑운동회.
 

[세종포스트 이희원 기자] 주말 세종시에선 아동과 청소년, 아빠, 온 가족이 한데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요 행사 열전을 모아 정리해봤다. 

★ 드림스타트 ‘드림키즈 안전캠프’ 성료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드림키즈 안전캠프’. 

세종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의 안전의식 제고 및 응급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드림키즈 안전캠프’를 실시했다.

시체육회와 연계한 응급처치 초급 실무교육과 소방교육, 생존수영 등 안전교육은 물론, 팀빌딩 게임, 협력적 미션 수행을 통해 참여자 간 사회적 상호역량을 키웠다. 이론과 실습 교육을 잘 마친 아동 및 가족에겐 수료증도 발급해 지속가능한 책임성도 부여했다. 

드림스타트는 이 행사 이후로도 11월 말까지 안전 취약 34가구를 선별해 가정방문을 통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아동안전지원단) 안전용품꾸러미 지원 및 가구별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드림키즈 안전캠프로 가정 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드림스타트(☎ 044-300-4933~9)로 하면 된다.

★ 100인의 아빠단 명랑운동회, ‘육아 공유’ 의식 확산 

시는 지난 21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함께 100인의 아빠단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제1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과 가족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여해 큰공굴리기와 풍선게임, 달리기, 줄다리기, 기차여행 등 다양하고 신나는 놀이 시간을 가졌다. 

세종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의 육아 참여 활성화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구성된 온라인 모임이다. 매주 미션 수행에 나서고 있고, 매월 우수 아빠 5명은 모바일 상품권 등의 보상도 받는다. 

방과 후 돌봄 아동들 ‘신나는 체육대회’ 

지난 21일 부강중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아동 등 모두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마음체육대회. 

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정은화)도 지난 21일 부강중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아동 등 모두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아동센터연합회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교육·문화 등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종시 13곳 센터 모임이다. 

이날 다양한 종목으로 명랑 운동회를 갖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치유 농장체험’ 진행

지난 21일 연서면 ‘포도나무정원’ 농장에서 열린 저소득층 및 일반가정 자녀 대상의  ‘가족치유 농장체험’ 프로그램. 

시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상진) 역시 지난 21일 연서면 ‘포도나무정원’ 농장에서 저소득층 및 일반가정 자녀 대상의  ‘가족치유 농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도시와 농촌의 연계체험으로, 입시와 사교육 위주의 생활로 지친 아동·청소년 30명에게 정서 안정과 치유·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영태 늘봄상담코칭센터 소장의 ‘나를 알고 친구·가족과 소통하기’ 강의와 포도나무정원(대표 김경숙)이 마련한 머루포도 수확 및 포도잼 만들기, 고구마 경단 만들기 등이 한데 어우러졌다. 

진정옥 보람동장은 “자녀들에게 행복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고 입시위주의 생활로 지쳐있는 학생들이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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