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3회 세종국제민속예술제 개최, 국가대표급 무용단 무대 선보여
(사)한국무용협회 세종시지회(회장 배주옥)가 오는 22일 오후 3시 20분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제3회 세종국제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
참가국은 한국을 포함해 중국, 에콰도르, 코소보, 멕시코, 몽골 6개국이다. 특히 에콰도르와 코소보는 30여 명 단원으로 이뤄진 국가대표급 무용단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 출연 국가도 모두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출연자들이 참석한다. 국내 공연으로는 세종연서면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이윤희 나무 무용단의 임이조류 화선무, 세종시티발레단의 해적 3인무, 파키타 하이라이트 무대가 예정돼있다.
이후 오후 4시부터는 도원, 세종, 새내무용단의 태평무를 선보인다.
배주옥 지회장은 “민속춤은 각 나라의 풍습, 지리적 여건, 역사적 배경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생성돼 독특한 멋과 향기를 지니게 되고, 그 나라를 대표하는 춤이 된다”며 “이번 국제민속예술제가 전통예술이 얼마나 소중한 문화유산인지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무용협회는 지난 2016년 창립했다. 매년 세종예술제와 세종시 전 무용인이 함께하는 정기공연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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