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가속도, 특위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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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가속도, 특위 활동 본격화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9.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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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특위 1차 회의 개최, 11개 상임위 이전 추진 합의
(사진=세종시)
5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 1차 회의가 국회에서 열렸다. 특위 위원들의 기념사진. (사진=세종시)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해찬·박병석)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특위 1차 회의는 이날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개최됐다. 정부세종청사 입주 부처 관련 11개 상임위원회 이전을 추진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입지는 연구용역에서 제시한 전월산 남측 B부지(50만㎡)를 최적안으로 설정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13일 국회사무처 연구용역 결과 공개 이후 지난달 25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특위 구성을 의결한 바 있다.

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해찬 당대표. (사진=세종시)
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해찬 당대표. (사진=세종시)

이해찬 대표와 박병석 의원이 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조승래 의원이 간사로, 이춘희 세종시장이 본부장 직을 수행한다. 박범계, 이상민, 김종민 의원 등 15명 의원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이해찬·박병석 의원, 이춘희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토연구원 연구용역 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국회 세종의사당 규모, 입지, 향후 일정 등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전 추진 상임위는 교육위, 문체위, 농림해양위, 산자중기위, 보건복지위, 환노위, 국토위, 정무위, 기재위, 행안위, 과기정통위 등 11개다.

세종의사당 기본 설계비 10억 원은 올해 행복청 예산에 편성됐다. 건설 사업은 행복청이 주관하되 국회사무처와 긴밀히 협의해 설계 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특위는 오는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위 위원 현장방문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1차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은 당론으로 수립된다.

이해찬 공동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위를 통해 세종의사당 설치를 속도감 있게 이뤄내고 세종시를 균형발전의 모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은 효율적인 국정운영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며 “국토연구원 용역을 통해 설치 방안이 도출된 만큼 후속조치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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