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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문화축제로 미리본 '2019 한중 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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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문화축제로 미리본 '2019 한중 국제영화제'
  • 정은진
  • 승인 2019.08.26 08:4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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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진의 프레임 세종] 세종시 영사모 주관, 지난 24일 아름동 복컴서 열려… 10월 27일 제주도서 개최될 제3회 대회 전초전

세종시에선 2번째 개최, 전국 4개 도시 포함 영예, 문화예술의 지방분권 취지 담아

 

2019 한중 국제영화제 영사모 지역문화 페스티벌이 열린 세종시 아름동(1-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세종포스트 정은진 사진기자] 지난 24일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F 다목적 강당에선 한중 국제영화제 영사모 세종지역 문화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2019 한중 국제영화제' 전초전 성격의 행사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와 전주시, 울산시 등 모두 4개 도시 지역 페스티벌에 세종시가 포함된 점도 고무적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분야를 지방으로 확산하는 취지상 최적지는 역시 세종시였다. 

한중 국제영화제는 지난 1ㆍ2회를 한중 유명 감독과 배우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치뤘고, 올해 3회차 들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제다. 본보는 이날의 열전 현장으로 깊숙히 들어가봤다. 

행사 전에는 유명 영화 감독 심사 아래 진행된 스타 오디션과 단편 영화 수상작 상영, 트로피 봉송, 레드카펫 행사, 축하공연, 다양한 체험부스 행사가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본식 행사에는 각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정치인과 문화인, 경제인 등이 총출동했다. 

세종시는 올해로 두번째 이 행사를 유치했고, 이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부각되고 있다. 프레임에 담긴 '한중 국제영화제 영사모 세종지역 문화페스티벌', 지금부터 스타트.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앞에 한중 국제영화제 지역문화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레드카펫'이 설치됐고, 이는 식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3F 다목적 강당 앞에서 본행사 사회를 맡은 영화배우 김성희, 서정애 한중 국제영화제 사무총장을 만났다. 

 

"세종지역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하게돼 기쁘다,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아 행사를 개최하는 것마저 쉽지 않았음에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됐다. 좋은 행보에 함께 응원해달라"는 조근우 한중 국제영화제 이사장의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다. 

 

본행사 사회를 맡은 탤런트이자 영화배우 김성희, 서정애 한중국제영화제 사무총장. 

 

화동의 손을 잡고 레드카펫을 밟고 있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레드카펫을 밟은 상병헌 세종시의원. 그는 "한중 국제영화제는 영화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정치, 경제, 문화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영화제'라 일컬으며 본행사가 세종시에서 개최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날 축제에는 한중 국제영화제 임원진들을 비롯해 세종시의원과 기업대표, 김중로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꽃의 자태를 무용으로 승화시켜 열정적인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는 무용가 '온새로미'.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뮤지컬동아리 'K-ASTING'의 독립운동에 관한 뮤지컬 공연도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영화제 주요 임원들이 무대에 올라 트로피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는 서유민 한중 영사모 홍보위원.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중 영사모란 한중 국제영화제 서포터즈이자 영화 및 문화를 사랑하는 여성단체다. 총재는 영화배우 이보희씨가 맡고 있다. 이 단체는 영화제에서 한국 최고 배우를 선정하고 출품작에 대한 예심 심사활동도 겸하고 있으며, 현재 3회를 앞두고 있는 한중 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세종시민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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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2019-08-26 10:04:42
세종지역문화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된것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지역문화 성장이 더 거듭되길 기대해봅니다

김유정 2019-08-26 10:45:19
한중국제영화제의 문화는 국력이다라는 슬로건처럼
지역의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고 계시는 조근우이사장님~~세종시에서도 멋진 행사가 성황리에 성료되었네요
스타오디션,단편영화상영,시크릿프로젝트,장학생들의 장학금전달등 너무나 아름다운 문화를 위해 압장서고있는 한중영사모!!
세종영사모 임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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