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 먹자골목 명성 되살리는 ‘도담도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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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먹자골목 명성 되살리는 ‘도담도담 축제’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9.08.12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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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물 축제·31일 야외영화제… 민관합심 상권 활성화 추진 의미
지난 10일 열린 도담도담 축제 모습. (사진=도담동)
지난 10일 열린 도담도담 축제 모습.

끊임없이 이동하고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는 세종 행복도시 상권. 세종시처럼 상권이 변화무쌍하고 이동속도가 빠른 사례는 극히 드물다. 한때 세종시 최대 상권이었던 도담동 먹자골목이 예전 같지 않다. 방축천을 따라 맛집, 멋집이 많다지만 경쟁상권의 부상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도담동 상권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민관이 합심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도란도란 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한 것. 시민들이 모일만한 이벤트를 마련해 도담동 먹자골목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도란도란 광장’은 도담동 먹자골목 뒤 방축천변 광장에 새로이 붙여진 이름이다.

도담동주민센터가 주최하고 도담동상가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도담도담축제’는 물축제와 야외영화제로 나눠 진행된다.

8월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란도란 광장’에서 열리는 물축제는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에어수영장 3개와 소형・중형 슬라이드를 설치해 도심 한가운데서 아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50분 운영, 10분 휴식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영장에서는 바둑알 잡기, 수중 훌라후프 등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된다.

선착순 그늘막을 제공해 부모들은 아이가 물놀이를 하는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식사는 인근 점포를 이용하거나 배달시켜 해결하면 된다.

8월 31일(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도란도란 광장’에서 야외영화제도 마련된다. 

자유롭게 돗자리를 가져와 가족, 이웃과 함께 ‘보헤미안 랩소디’를 감상하는 시간이다.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는 싱어롱 방식으로 진행, 영화를 이미 관람했던 시민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연숙 도담동장은 “이번 축제는 도담동 먹자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이 합심해 마련했다”며 “도담동 상권이 도담단풍길을 중심으로 조성된 특화거리부터 방축천변 먹자골목까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담도담 축제 포스터.
도담도담 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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