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집회 참석한 세종시 중학생, ‘동화책’ 역사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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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집회 참석한 세종시 중학생, ‘동화책’ 역사 알리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8.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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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중 박수빈 양 집회 발언, “위안부 아픈 역사 널리 알려야”

일본군 위안부 아픈 역사 알리기에 세종시 중학생이 앞장서고 있다.

아름중 1학년 박수빈 양은 지난 7일 열린 위안부 수요 집회에 참석해 발언대에 올랐다. 영어와 한국어로 된 선언문을 차례로 읽고 일본의 사과와 배상을 촉구했다.

박 양은 “일본의 잔혹한 행동을 견딘 할머니들을 생각하니 같은 여자로서 마음이 아프다”며 “현재 약 20여 분 남은 할머니들의 치유를 소원하며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관련해서는 일본이 자신들의 과오부터 사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양은 “인간 대 인간으로서 당연한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화이트리스트 배제라는 조치 이전에 어떻게 할머니들께 사죄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끝까지 진심이 담긴 사과와 배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도 언급했다.

박 양은 “할머니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아픈 역사를 알릴 수 있는 동화책을 만들었다”며 “이 책을 세종시에 사는 학생들과 공유하고, 위안부 문제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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