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순 사무처장 선출, 예산 2억8088만원 승인
23일 세종시 생활체육회는 임원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윤완섭 부회장을 임시의장으로 선출하여 사무처장 임명동의안과 생활체육회 규정안, 2012년도 사업계획안,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사무처장은 유한식 시장의 추천을 받은 박현순 씨가 선출됐고 각종 규정안과 사업계획안, 2억8,088만원의 예산안이 승인됐다. 임원의 임기는 4년, 감사의 임기는 2년이다.
생활체육회는 중점과제로 회 조직체계 확립 및 내실화 추진,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한 참여인구 확대, 생활체육지도자 육성 및 배치, 생활체육 소외계층 지원강화를 보고했다.
주요 역점사업으로 어린이, 청소년, 노인계층에 맞는 체능, 체육교실을 운영하고 테니스와 배구, 에어로빅 생활체육지도자 5명을 다양한 체육활동 부문에 배치하여 지역의 수요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9개 읍면에 14개의 에어로빅 교실을 운영하며 장군면과 한솔동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은영 연봉초 학부모 회장은 "요즘 삶이 풍요로워지면서 여가활동과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시민들의 욕구에 충족시키는 생활체육회가 되자"고 주문했다. 첫마을에서 참석한 김기석 대전구봉고 체육교사는 "에어로빅 줄넘기와 수영에 특기가 있다. 학교체육을 생활체육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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