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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아껴주고 감싸주는 일등면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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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아껴주고 감싸주는 일등면 만들자"
  • 홍석하
  • 승인 2012.08.1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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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장군면 이장단협의회 8월회의 개최


▲ 박항기 장군면이장단협의회장이 회의를 주관했다.
장기면 13개마을과 의당면 7개마을로 새로 구성된 장군면의 이장단협의회(회장 박항기)가 8월회의를 13일 개최했다.

회의는 차분하고 진지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8월2일 부임한 이종윤 장군면장은 인사말에서 "커다란 꿈을 가지고 왔다. 장군면이 달라지지 않고서는 떠나지 않으려 한다. 장군면의 지명처럼 모범이 되는 면을 만들어 세종시정 정착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히면서 "무의탁노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서로 아껴주고 감싸주는 주민과 기관,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충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복숭아축제를 참가해보니 공주시와 차이를 느꼈다. 면민이 불편하다면 작은 차이도 간과하지 않고 개선하기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 장군면이 일등면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해 호응을 받았다.

▲ 홍일점 정숙향 평기리 이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찬중 장기농협조합장은 "잔여부락 5개부락 조합원이 공주로 가려고 하는데 공주농협 정관을 개정하지 않으면 갈 수 없다"며 "현재 1,416명의 조합원이 있는데 이중 260명의 조합원이 빠져나가고 60세이상이 30%에 달해 매년 40명의 조합원이 자격이 소멸되면 2년 후에는 통합준비를 할 수 밖에 없다"고 위기감을 호소하면서 당분간은 공주농협은 받을 준비가 안돼 있음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전만우 치안센터장은 "부임하자마자 장군면 치안센터 소식지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소식지에는 경찰서의 치안업무, 관내 사건사고, 최근 사건동향을 담았다. 주민들에게 유익한 자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관장의 인사말에 이어 면의 당면업무 및 협조사항 전달이 있었다. 이장협의회는 8~9월 방역소독이 연막에서 연무로 바뀌고 마을별로 6일에 한번씩 순회방문한다는 전달에 대해 한달에 한번 하더라도 제대로 꼼꼼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이어진 이장단 정기회의에서는 정관개정안를 심의하고 일부조항을 수정했다.

▲ 이종윤 장군면장이 박은규 전 평기리이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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