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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과학벨트와의 접목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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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과학벨트와의 접목 안간힘
  • 홍석하
  • 승인 2012.08.14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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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문기구 과학기술위원회 신설 예정
기능지구 사이언스비즈플라자 유치 노력

市가 자족기능의 한 축으로 과학벨트 기능지구를 통한 기능분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市는 공무원, 전문가, 기업인으로 구성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려던 계획을 바꿔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과학기술분야 전반에 걸친 정책자문을 구하기로 한 것. 올해 11월경 관련 조례를 제정해 뒷받침 할 계획이다. 市는 과학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3040억원의 국비를 들여 기능지구에 구축되는 교육, 연구, 산업, 비즈니스가 융복합된 특화캠퍼스인 사이언스비즈플라자(Science-Biz Plaza)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한식 시장은 지난 6월말 고려대학교와 인터뷰에서 세종시 발전을 위한 고려대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에 따라 고려대 내에 현재 설립된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과학벨트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한다든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의 사이언스비즈플라자를 유치하여, 이를 통해 학‧연‧산 인프라 유입촉진 및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본다"고 답변했다.

교과부는 기능지구와 공동으로 올 10월경 사이언스비즈플라자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과학벨트와 관련해 현재 기능지구에서 추진되는 사업은 대학의 후속 연구개발(R&D)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 과정 신설이 전부다.

고려대, 후속 R&D과정 IT·환경에너지부문 선정
홍익대, 도시·건축분야 과학경영대학원과정 개설

거점지구의 기초연구 성과가 나올 경우 이를 기초로 후속 연구개발 과정으로 교과부는 올해 6억원을 지원하는데 세종시 지역에서는 고려대가 6개, 홍익대가 1개부문을 신청해서 1차로 고려대가 정보기술(IT)과 환경에너지 분야에 선정됐다.

또한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과학-비즈니스 융합 전문가(PSM) 양성 사업’ 수행기관으로 한국기술교육대(천안시)와 충북대(청원군), 홍익대(세종시)가 지난 7월11일 선정됐다. 홍익대는 도시, 건축 분야 과학경영대학원을 개설하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한다. 오는 12월부터 이공계 학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한 뒤 내년 3월부터 첫 학기 개강에 들어 갈 계획이며 선정된 3개 대학에는 2017년까지 240억원을 투입해 기능지구별 특화발전 전략과 연계한 전문석사 등 300여명의 관련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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