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얼마나 좋으면 ‘천국의 열매’라고 했을까
상태바
얼마나 좋으면 ‘천국의 열매’라고 했을까
  • 세종포스트
  • 승인 2012.08.07 0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비·소화불량에 효과 뛰어난 무화과를 농장에서 판매

▲ 임태순, 변중철씨 부부

‘천상의 열매’, ‘꽃이 없는 열매’…. 무화과(無花果)는 성서에 나올 정도로 인류와 친숙하고 오래된 열매다.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께 들켜 에덴동산에서 쫓겨날 때, 무화과 잎사귀로 알몸을 가렸다는 대목이다. 에덴동산에 무화과가 흔했다는 증거다. 무화과는 지중해성 기후에서 잘 자라는 과실이라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었다.

▲ 무화과 꽃(아래)
하지만 최근에는 재배기술 발달과 종자개량으로 국내에서도 재배가 잘된다. 세종시 금남면 발산리 임태순(010-5036-6388) ·변중철(사진)씨네 무화과 농장에서 소비자들에게 농장 직판행사를 한다. 1㎏ 한 상자에 6000원이다.

무화과는 피신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있어 소화촉진은 물론 변비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아울러 항암작용이 뛰어난 벤즈알데히드가 함유돼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라노스테롤, 항산화기능이 뛰어난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밖에도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으며 철분, 칼슘, 칼륨과 같은 무기 성분이 다량 들어 있는 알칼리성식품으로 현대인에 꼭 필요한 과일로 알려졌다.

생과를 그냥 날로 먹고, 즙을 내거나 잼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Tag
#NUL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