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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기 정착 위한 발 빠른 대응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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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기 정착 위한 발 빠른 대응 기대 한다
  • 세종포스트
  • 승인 2012.07.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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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부 광역사무의 인수인계가 늦어지고 있는 반면, 도시계획, 균형발전, 과학벨트등 핵심과제에 대한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종시는 국가에서 건설하는 균형발전의 상징도시 임에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의지 부족으로 시예산 부족, 적정 건설예산 집행이 되지않아 여전히 주민들의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다.

지난 6월25일 국무총리실 산하 세종시지원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세종시 중장기발전방안’도 건설 예정지역에 편중된 계획으로 지역 내 요구인 편입지역에 대한 정부지원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아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유시장은 정부의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물론, 시민들의 참여로 내부역량을 키워 지역 내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열린 시정이 돼야 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적극적인 대응에 지역주민과 충청권 시민사회는 높은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특히 11개 읍면동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균형발전위원회 구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는 정책자문위원회, 과학벨트기능지구 추진협의회 재구성은 시의적절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정지역과 편입지역의 환경변화와 영향에 대한 자료축적을 통해 객관적인 지표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는 각종 정책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내륙첨단사업권 발전 종합계획 수립과 향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인력풀 조사와 우수사례 수집도 준비하고 있는데 달라진 위상에 걸맞은 정책이다.

특히 이러한 사업을 기획조정실이 추진하고 있는데 충분한 인재가 확보된 만큼 세종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싱크탱크로서, 세종시 조기 안착화에 활로를 여는 성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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