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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눈 보얀 분 처녀의 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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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눈 보얀 분 처녀의 볼처럼”
  • 연기군 감자연구회
  • 승인 2012.06.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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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메 감자 본격 수확

21일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하는 ‘토다메’ 감자는 연기군 대표 특산물로 대서품종의 well-being 감자브랜드다.
‘토다메’라는 브랜드는 감자가 흙속의 사과 혹은 왕이라고 할 만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점에 착안해 흙 土, 시골집의 흙담(토담), 시골의 정겨움, 토담에 내린 봄 햇살의 따사로움 등의 메시지를 담아 탄생했다.
1997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직배양으로 씨감자를 보급하면서 시작된 토다메 감자는 전분이 많고 입안에서 녹는 단맛이 좋다는 구매자의 열망에 의해 2005년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쳤다. 현재는 20여 농가가 재배에 참여하여 재배면적만 10ha에 달할 정도로 지역의 주요 작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토다메 감자를 연구,생산,판매하는 연기군감자연구회(회장 강용규)는 청정성, 친환경성, 고품질의 세가지 원칙을 갖고 친환경적이고 상품성 있는 감자를 재배,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 주부들이 간편하게 들 수 있도록 10kg, 4kg, 2kg용 소포장재를 개발 보급하는 것은 물론 감자캐기수확 체험행사,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감자의 영양과 효능
본래 감자는 수분이 약 80%, 전분이 18~19%, 단백질이 2% 그 밖에 칼슘, 인, 칼륨 등의 무기물이 풍부하여 산성식품인 육류, 유제품, 생선등과 먹으면 영양소의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알카리식품이다. 특히 비타민B와 C가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여 동맥경화, 당뇨병, 감기등의 질병에도 면역성을 상승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감자생즙은 위염, 십이지장 궤양, 숙취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현대인의 다이어트식으로도 적격이다.

감자 잘 고르는 법과 보관, 손질 방법
모양이 동그스름하여 보기에 좋으며 눈의 깊이가 얕고 표피가 갈색으로 표면이 거칠거칠하며 감자내부는 백색인 감자가 맛있는 감자이다.
감자를 구입하면 흙과 잡티등을 털어내고 바람이 통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햇빛을 쏘이게 되면 감자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는 감자내부에 솔라닌 성분이 들어있어 아린 맛을 나타내 좋지 않다.

감자 시식 및 요리방법

- 맛있게 감자찌기 -
1. 감자 껍질을 벗겨 물에 씻은 뒤 냄비에 담는다.
2. 소금간을 적당히 한 물을 감자가 잠길 정도로 부은 다음 삶는다.
3. 어느 정도 삶아지면 감자를 젓가락으로 찔러본다.
4. 젓가락이 "쏙" 들어가면 물을 버린다.
5. 불을 작게하여 시간이 지나면 뜸이 들면서 감자의 뽀얀 분살로 변한다.

- 감자통구이 -
1. 감자를 껍질째 깨끗이 씻은 후 십자로 칼집을 내고 220℃ 로
10분 예열해 둔 오븐에 60-90분 정도 굽는다.
2. 김이 오른 찜통에 먼저 찌거나 전자레인지에 익힌후 오븐에 구우면 조리시간을 줄일 수 있다. 뜨거운 감자위에 여러가지 재료를 얹는다.
※ 뜨거운 감자위에 버터를 얹거나, 치즈, 버섯, 칠리소스 등을 곁들이면 맛있는 전통 감자통구이 맛을 볼 수 있다.

연기군 감자연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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