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라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어플들을 내 컴퓨터 PC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PC용 프로그램이 최근에 출시됐다. 블루스택(BlueStacks)이라는 윈도즈용 앱 플레이어 프로그램이 그것. 현재 시험버전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PC에 익숙한 네티즌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크게 인기를 얻어 가고 있다.

블루스택은 운영체제가 윈도즈7인 PC에서 원활하게 작동한다. 무료 시험버전은 블루스택 홈페이지(http://bluestacks.com)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 컴퓨터 이용자들이 별다른 장치 없이 자신의 컴퓨터에서 스마트폰 영역을 확장하여 안드로이드 어플들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이 없는 컴퓨터 이용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하지만 어플은 스마트폰이라는 전용기기를 위해 만들어진 만큼 블루스택에서는 활용상의 제한이 있다.

▲ PC에서 블루스택을 실행한 초기화면. 여기서 안드로이드 어플을 선택하여 즐길수 있다.

송길룡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