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이재현‧노종용‧손현옥 의원이 지난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알리고 시‧도의원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 추천으로 총 13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 3인은 모두 초선의원에 속한다.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등 의회 민주주의 기반 확립, 일하는 의회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현 의원은 소정면장과 전의면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공직생활을 해왔다. 이 의원은 지난 1년여간 ▲농축산업 선진화 연구모임을 통한 축산 냄새 저감 방안 강구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의 역할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종용 의원은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 대책위 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권익보호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지역 문제 해결 ▲집행부에 대한 활발한 견제 활동 ▲행정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활동 ▲활기찬 의회 분위기 조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손현옥 의원은 세종시안전도시위원회 위원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대의원으로 활동했다. 손 의원은 ▲교육안전위원회 위원 활동 ▲도시계획위원회 등 집행부 소관 위원회 활동 ▲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등의 성과를 보여줬다.
이날 수상자들은 “이번 수상은 지난 의정활동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여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뜻에 따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