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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반기 체납액 85억 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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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반기 체납액 85억 원 징수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9.07.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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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납부 적극 유도, 재산 압류·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

세종시가 올해 상반기 체납액 85억 원을 징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징수 목표액은 71억 원이었으나 총 85억 원(지방세 73억 원, 세외수입 12억 원) 119.7%를 달성했다.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부동산·차량 등 재산압류, 예금·급여·신용카드매출채권 등에 대한 체납처분을 진행한 결과다.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집중 독려, 책임징수제를 통해 최고액 체납법인 12억 원을 징수하는 등 분납을 포함해 총 78명으로부터 28억 원을 징수했다.

시와 읍·면·동이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총 2회 실시해 57대를 영치했으며 73대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를 내렸다. 현장 징수 1000만 원을 포함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대비 170대 증가한 393대를 영치했다.

다만,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영업부진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생계유지 목적 자동차번호판은 일시 반환하고, 완납이 어려운 영세기업 등을 대상으로 분납이행을 통한 징수유예 등을 실시했다.

윤병준 세정담당관은 “올 하반기에는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을 통해 고액체납 행위에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며 “대다수 선량한 납세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자들의 적극적인 자진납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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