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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율 최고, 사용량 최저’ 세종시, 상수도 대책은이춘희 시장, 2023년 수질 개선 포함 스마트워터시티 계획 발표…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 기대
세종시 상수도 대책은 누수율 최고, 사용률 최저란 현주소를 바탕으로 제시되고 있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최근 분석 기준 ‘누수율 8대 특·광역시 중 1위’ ‘1일 사용량 전국 최저’.

세종시의 상수도 사용 현주소다. 시민들의 물 사용량은 가장 적으나, 누수율은 상대적 높은 비효율에 놓여 있는 셈이다.

시는 이 같은 현주소와 함께 인천시 등 일부 지역의 붉은 수돗물 논란과 관련,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춘희 시장은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와 관련한 계획을 설명했다.

현재 신도시는 대전시 1단계(6만톤/일), 읍면지역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청주정수장(4만 9000톤/일)에서 광역 상수도 공급을 받고 있는 상황.

이달에는 대전시 신탄진정수장에서 1일 14만톤의 물을 2단계로 공급받게 된다. 행복도시 2단계 용수로 공사가 완료된 데 따른다. 신도시 내 1일 20만톤 확보는 미래 인구 50만명에게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처럼 공급용량은 갖추게 됐으나, 누수율을 줄여야 하는 문제는 여전한 숙제다.

시는 올해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상수도관 98km 중 45.1km 교체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조치원읍 송배수관과 금남면 배수관로가 해당한다. 이를 통해 물 사용량이 적은 도시에 불필요한 누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이 4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열고, 상수도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그동안 노후 상수관이 많아 관로에서 물이 새는 일이 많았다. 2021년까지 스마트워시티(SWC) 구축 계획에 맞춰 12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IOT기술 접목 등 통합관제 시스템으로 누수율 저감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실시간으로 수돗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믿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맞춰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도 활성화한다. 수돗물 이상 신고 시 수질검사 실시와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정책이다. 탁도와 pH, 철, 구리, 잔류염소, 아연 등 1차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2차로 13개 항목을 정밀 검사하게 된다.

이밖에 상수도 공급률이 72%에 머물고 있는 면지역 서비스 확대도 도모한다. 지하수는 수원 고갈 또는 라돈·질산성 질소 검출 등으로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분석도 감안하고 있다. 목표는 2023년까지 보급률 100% 달성이다.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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