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학교를 잠시 떠나 각 가정으로 돌아가는 여름방학 시기. 학부모들은 벌써부터 아이들 케어(Care)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학기 중 지친 심신을 달래며 마냥 놀게 해주고 싶은 맘도 있으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게임기 등 아이들에게 노출된 환경이 그리 만족스럽진 않다.
아이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한 단계 성장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찾기는 방학마다 되풀이되는 일상이다.
‘우리 아이에게 행복을 선물하세요’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청소년 인성캠프 마음빼기 명상’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유익을 함께 선사하는 몇가지 선택지 중 한 곳으로 검토해볼만 하다. 1999년부터 시작된 캠프는 올 여름방학과 함께 40기를 맞이한다.
전인교육센터(원장 이경재)는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 8월 4일부터 10일까지 각각 1,2차로 나뉘어 6박 7일간 전북 남원 지리산유스캠프에서 이 행사를 주최·주관한다. 정부의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으로 검증도 끝마쳤다.
아이 10명당 2명의 명상지도사가 24시간 안전한 케어를 지원하고, 현직 인성담당 교사와 청소년 전문가, 다양한 직업군 멘토들이 함께하며 쌓은 20년 노하우가 아이들에게 행복과 감동, 변화와 성숙을 선사한다.
명상 프로그램은 ▲마음특강 ▲활동명상 ▲빼기명상 ▲나눔명상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물놀이·국궁·서바이벌 등 체험활동과 15가지 동아리 활동 선택, 바비큐와 놀이마당·미션 등이 있는 캠프 이벤트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 3년부터 중등 3년까지고, 참가비는 50만원이다. 신청은 전인교육센터 홈페이지(www.meditationhrd.com)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인교육센터 콜센터(041-736-1261~2)로 하면 된다. 20주년 맞이 홈페이지 참여 이벤트도 고려할 요소다.
이경재 원장은 “인성이 중요한 바탕을 이루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각 학교 현장에선 자유학기제 등 창의 인성교육이 확대되고 있다”며 “청소년 인성캠프 마음빼기 명상은 이 같은 시대적 흐름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이들에게 후회 없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명상 전문 교육기관인 전인교육센터는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자기 돌아보기’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대학생, 성인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200여개 기업과 관공서에 걸쳐 2만 명 이상이 교육을 받아왔다.
청소년 인성 함양을 위한 전문 '청소년 명상캠프', 대학생만을 위한 '대학생 명상캠프', 일반인을 위한 ‘자기돌아보기 주말 명상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는 명상교육 분야 선구적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그 결과 지난해 대한민국 교육산업 대상 ‘기업 명상교육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앞서 삼성전자와 유한킴벌리 등 국내 유수 기업과 관공서 임직원 대상의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올 들어 CJ올리브네트웍스와 나인랩스, 인천시교육청, 한화생명 연수원 영업팀장, 광진구청, 군산시청, 예술의전당, 아모레퍼시픽 등이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