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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기 방치 영농폐기물 20곳 수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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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기 방치 영농폐기물 20곳 수거 완료
  • 정해준 기자
  • 승인 2019.06.23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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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회관리 전담팀, 폐비닐 등 74톤 수거… 마을별 수거지원 확대
세종시 ‘영농폐기물 순회관리 전담팀’이 장기 적치된 20개소 수거조치를 완료했다.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영농폐기물 순회관리 전담팀’이 장기 적치된 20개소 수거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현재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30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 등 5톤 이상 적재 시 환경공단 위탁 수거업체를 통해 수거하고 있다.

문제는 공동집하장과 경작지 인근, 마을회관 부지 등에 장기 적치된 영농폐기물. 위탁 수거업체가 수거를 거부한 영농폐기물 외 일반쓰레기, 대형폐기물 등 생활폐기물 혼합보관 및 무단투기물 등이 쌓인 것.

시는 긴급 조치를 통해 영농폐기물이 장기 적치된 20곳에서 총 74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를 위해 지난 달 16일부터 집게차 1대와 환경관리원 2명으로 구성된 영농폐기물 순회관리전담팀을 배치했다.

앞으로 이 팀을 활용, 파종기와 수확기 등 영농폐기물 집중 발생시기나 1톤 이상 영농폐기물 발생 시 공동집하장까지 마을별 수거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8일에는 전담팀과 전의농협간 합동으로 전의면과 소정면, 전동면 미곡리·송성리 지역 대상의 폐농약 용기류 수거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순회관리 전담팀이 농촌지역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및 자원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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