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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결위, 교육청 추경예산 수정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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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결위, 교육청 추경예산 수정 가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6.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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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7억 원 늘어난 1조 3476억 원 규모, 학교급식연수지원 등 15개 사업 감액
세종시의회 예결위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결산, 추경예산 종합 심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김원식 예결위원장. (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식)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제56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18회계연도 시·교육청 결산’, ‘2019년도 제1회 교육청 추경예산안’ 종합 심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예결위는 지난 19일 ‘2018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 가결했다.

승인안에 담긴 종합 의견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외수입 미수납 증가에 따른 개선 대책 마련 ▲사고 이월 확정에 있어 지출 원인 행위 유무 등 철저한 검토 ▲시 부채 및 지급 의무가 있는 재정 소요사항을 파악해 적정 재정 운용 대책 수립 ▲사업 예산 규모를 정확히 에측해 에산 집행 잔액을 최소화하고 편성 에산의 불용 방지 대책 추진 등이다.

지난 20일 종합 심사에서는 ‘2018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2019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도 수정 가결됐다.

추경 예산은 기정 예산에서 5217억 원 늘어난 1조 3476억 원으로 조정됐다.

학교급식연수지원 사업 등 15개 사업에 1255억 원을 감액했고, 유아교육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에 4억 7 900만 원을 증액했다. 삭감액 중 다른 사업으로 편성되지 못한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김원식 위원장은 “결산 종합심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앞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해달라”며 “추경 예산이 교육 현장에서 알차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3대 세종시의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이번 의사일정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새 위원들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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