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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읍·면지역 학부모, 교육력 제고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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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읍·면지역 학부모, 교육력 제고 머리 맞댄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6.04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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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학부모 연석회의 개최 계획, 통학로·방과후학교 개선 방안 논의
세종시 읍면지역 교육네트워크 학부모 연석회의가 4일 조치원읍 세종교육원에서 열렸다. 사진은 회의 모습. (사진=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4일 세종교육원 소강의실에서 읍·면지역 교육네트워크 학부모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시 읍·면지역 학교 학부모회장 29명이 참석했다. 읍·면지역 연석회의는 ▲학교장연석회의 ▲학부모회연석회의 ▲지역교육단체 및 기관과의 연석회의로 운영된다.

회의는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읍·면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고자 구성됐다. 지난해에 는 총 6차례 개최된 바 있다.

논의 주제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진로체험카드 가맹점 ▲학교 통학로 건의 ▲공동 교육 사업 발굴 등이다.

연석회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 회장은 “읍·면지역에 많은 마을이 있지만 그동안 소통할 수 있는 자리와 매개체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었다”며 “조치원에 위치한 북부학교지원센터에서 학교 사안과 마을의 여러 문제를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매월 1회 학부모회 연석회의를 개최해 세종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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