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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개별공시지가 1위 '나성동' 굳건공시지가 상승률 8.42%, 전국 평균 상회… 에스빌딩·명동프라자 ㎡당 536만 원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19 전국 시도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세종시는 8.42%로 전국에서 6번째로 높았다. (자료=국토부)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 나성동 명동프라자와 에스빌딩이 나란히 개별공시지가 1위를 기록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전국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공시지가 상승률은 8.42%로 집계됐다. 지난해(9.06%) 대비 0.64%p 하락한 수치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8.03%로 지난해(6.28%) 대비 1.75%p 높았다. 지난 2월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상승률(9.42%)과 비교하면, 1.39%p 낮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12.35%로 가장 높았고 ▲광주(10.98%) ▲제주(10.7%) ▲부산(9.75%) ▲대구(8.82%) ▲세종(8.42%) ▲전남(6.77%) ▲경북(6.4%) ▲울산(6.38%) ▲강원(6.17%) ▲경기(5.73%) ▲경남(5.4%) ▲전북(5.34%) ▲충북(5.24%) ▲대전(4.99%) ▲인천(4.63%) ▲충남(3.68%) 순이었다.

세종시 내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나성동 명동프라자(한누리대로 265), 에스빌딩(한누리대로 253)으로 ㎡당 536만 원으로 집계됐다. 최저지는 전의면 양곡리 산 80-1번지로 ㎡당 1840원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세종시 개별공시지가 상승 요인을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조치원서북부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사업(스마트그린, 세종첨단, 벤처밸리) ▲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추진 등으로 분석했다.

전국적으로 보면,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네이쳐리퍼블릭 화장품 판매점이 ㎡당 1억 8300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1일부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은 오는 7월 1일까지 서면(우편·FAX),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하면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는 정해진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 비준표를 적용해 가격을 산정한 후, 시·군·구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한다. 올해 공시 대상은 총 3353만 필지로 지난해 대비 약 43만 필지 증가했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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