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공간·도서·컨설팅 제공… 시민 참여형 독서운동도 전개
세종시는 시민들의 독서 공동체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내 활동 중이거나 활동 계획이 있는 독서동아리의 등록을 유도하고, 등록된 독서동아리에는 활동 공간, 토론 도서 및 컨설팅을 지원하겠다는 것.
독서동아리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5명 이상 10명 이내의 인원을 갖추고,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하고 있거나 활동 예정이어야 한다.
활동 내용은 책을 주제로 한 낭독, 토론, 북아트, 글쓰기, 연극, 미술, 음악, UCC 제작 등이며, 종교 및 정당 활동·영리 목적의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등록 방법은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시내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 중 지원을 희망하는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시청 교육지원과 담당자에게 전자우편(hwanghee9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협력 체계인 ‘책 읽는 세종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독서 전문인력 양성, 한 도시 한 책 읽기 등 참여형 독서운동 프로그램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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