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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중, 전문가 자문 얻어 교사 전문성 향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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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중, 전문가 자문 얻어 교사 전문성 향상 추진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9.05.23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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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재 씨앗학교' 3년 차 맞아 ICALT-K 연구센터·한국수업전문성연구회와 교육협력 협약
신탄진중학교는 23일 교원의 교수학습 신장을 위해 ICALT-K연구센터, 한국수업전문성연구회와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수업전문성연구회 김종수 회장, ICALT-K연구센터 천세영 센터장, 신탄진중 이재홍 교장.

신탄진중학교(교장 이재홍)가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신탄진중은 이를 위해 23일 ICALT-K연구센터(센터장 천세영), 한국수업전문성연구회(회장 김종수)와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전시교육청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 씨앗학교’ 운영 3년 차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협약체결에 이어 ICALT-K연구센터 센터장인 천세영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가 신탄진중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천 교수는 ICALT(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d Learning Technologies, 수업행동분석연구)의 이해와 사용방법 및 활용, ICALT-K 수업분석가 훈련과정 등을 소개했다.

최근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ICALT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 Wim 교수 연구팀에서 10여 년간 연구를 통해 학문적으로 검증된 교사의 수업행동분석 도구다.

천세영 센터장은 “2014년부터 한국도 참여하고 있는 ICALT 연구는 현재 세계 16개국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많은 교사의 수업 행동을 분석해 현장에 적용 ‘좋은 교사’ 양성에 실효성 있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홍 신탄진중 교장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전문가에게 컨설팅받아 수업의 장・단점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해 피드백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적으로 검증된 ICALT 수업분석 기법이 교실 수업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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