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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세종시 교사드림팀 109명이 뜬다세종교육청, 대입지원센터 연중 운영 지원… 2020학년도 '진학상담·지원' 강화 대책 발표
최교진 교육감이 14일 오전 10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020학년도 대입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세종교육청)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대학 입시 지원책을 강화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1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올해 대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운영됐던 대입상담지원단은 대입지원단으로 확대되고, 3개 팀으로 체계화된다. 교육청 대입상담실은 연중 상시 운영 체제로 개방키로 했다. 

최 교육감은 “그동안의 대입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해 현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학교와 교사의 대입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사 중심 109인 대입지원단 체계화

세종시교육청 대입지원단은 연구개발팀, 학력관리팀, 학생상담팀 총 3팀으로 세분화돼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지난해 대입지원단은 총 88명, 올해는 109명으로 늘어났다.

연구개발팀은 대학 진학 결과를 데이터 베이스화 하고, 진학상담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담임 교사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학생에 대한 전략적 진학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인다! 2019 학생부 종합전형 사례’, ‘보인다! 정시전형’과 중3, 고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보인다! 전공적성 길라잡이’ 등의 책을 연차적으로 개발, 연수와 학생 상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학력관리팀은 수능·모의고사 출제 등의 경험이 있는 세종시 고등학교 교사 9명으로 구성됐다. 모의고사와 수능 문항을 분석하고 예상문제를 개발·보급해 현장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최근에는 3년간의 수능·모의고사,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예상문제를 개발했다. 학년부장교사 자율협의회를 통해 해당 자료를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자료집도 제작할 계획이다.

학생상담팀은 구성원 105명이 27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상담 신청학교를 찾아가 현장 교사들과 함께 개별 학생들의 진로·진학지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 대입상담실 연중 개방

이달부터 연중 운영되는 대입지원센터 온라인 예약 페이지. (자료=세종교육청)

수시, 정시 시기에 맞춰 사전 예약으로 이용했던 대입상담실은 이달부터 연중 운영 방식으로 개선된다. 대입지원단 27팀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교육청 4층 대입상담실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 50분까지 총 3회차,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 50분까지 총 3회차로 운영된다.

사전신청은 시교육청 누리집 대입상담신청 배너를 통해 받고 있다. 신청일 기준 1주일 최대 2개월 이내 상담이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수시, 정시 원서 접수 시기와 고입원서 접수 시기 학생상담팀을 증원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 대입지원 방향은 학생 대상 직접 컨설팅에서 교사 역량 강화 방향으로 전환된다. 단위학교의 진로·진학지도가 신뢰받을 수 있도록 교사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전국 네트워크 구축, 대입개편 대응을 취지로 대입전문가로 구성된 ‘2019 전국단위 진학지도 자문단’을 조직했다.

위원으로는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전 서울대 입학사정관),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 서울 미림여고 교장, 경희대 책임입학사정관, 세종진학협의회 회장 등 5명을 위촉했다.

자문단과 협력해 지난 4월 대입지원단을 포함해 세종시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 선배 멘토단, 교육청 주관 대입설명회 운영

세종시교육청 주관 대입설명회, 상담 지원 일정표. (자료=세종교육청)

세종시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재학생(40여 명)들로 구성된 ‘우리누리 멘토단’도 구성해 운영한다. 방학을 이용해 후배들의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멘토링을 진행, 진로·진학 경험을 나눈다.

올해도 교육청과 대학, 대교협이 공동 주관하는 대학입시설명회가 열린다. 교사-입학사정관 간담회, 일대일 대입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오는 18일에는 고운고에서 연세대 등 10개 대학, 25일에는 소담고에서 고려대 등 3개 대학 입시설명회와 교사-입학사정관 간담회가 개최된다. 이날은 고려대와 공주대 입학사정관을 5명씩 초청해 각각 신청학생과 학부모 100명 씩 일대일 대입컨설팅이 진행된다.

오는 6월 14일에는 세종교육청에서 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도 열린다. 2020학년도 대규모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64개 4년제 대학, 16개 전문대학이 참여한다. 대학별 대입 설명회를 실시하고, 상담 부스에서 일대일 대입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대입 지원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대입 지도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 모두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진학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해 세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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