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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임시 제2청사 ‘LH 세종사업본부 월산 사옥’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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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임시 제2청사 ‘LH 세종사업본부 월산 사옥’으로 결정
  • 홍석하
  • 승인 2012.05.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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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주차공간 등 청사 기본요건 충족, 최소 연간 10억 비용절감

출범준비단은 세종시 수정논란 등으로 신청사 착공이 지연됨에 따라, 부득이 2014년도 시청사 준공까지 2개의 임시청사를 마련하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동안 출범준비단에서는 임시청사 선정 기준으로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 여건과 비용의 최소화 등을 중점 검토하여 현 연기군 청사를 우선하여 최대한 활용하기로 하고 임시 제2청사 후보지로 조치원읍 주변 임차 가능 건물을 전수 조사하여 비교 검토해 본 결과, 사무와 주차 공간 부족, 구조 변경 비용 과다 소요 등 단점이 많아 선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결국 임시 제2청사로 LH 세종사업본부 건설관리처 사옥(남면 월산리 소재, 연면적 2,978㎡)이 결정됐는데 임대보증금과 월 관리비(청사위탁관리 용역직원 인건비) 등만 부담하는 것으로 단독 사용하고, 임대차계약 작성 등 세부 준비절차에 들어갔다.
특히 LH 월산 사옥을 활용할 경우 보증금 11억6천2백만원을 임대차계약 만료시 반환받을 수 있고 전기공사 등 최소한의 구조변경으로 청사활용이 가능해 임시청사로는 최적이라는 평이다.
임시 제2청사가 확정은 LH와 건설청 등 관계기관의 상호이해와 협조를 받아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연기군은 조직‧기구 확대에 따른 임시청사, 의회청사, 환경사업소, 조치원읍사무소, 실‧과 사무실 재배치를 위한 임시청사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정보통신공사 및 통신‧보안장비 구축사업에 나선다.
출범준비단 관계자는 "연기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내버스 노선조정과 민원인 편의시설 확충 등 임시 제1․2청사의 분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사보강 및 임시청사 임차와 구조 변경에는 13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사진 홍석하 기자 hong867@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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