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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상의, 지식정보 교류의 장 ‘5차 세종경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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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상의, 지식정보 교류의 장 ‘5차 세종경제포럼’ 개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9.04.18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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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강소기업 ‘다스코’ 소개, 신세동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 초청 특강 열려
18일 오전 7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상공회의소 주최 '제5차 세종경제포럼'에서 '우리 지역 강소기업'으로 소개된 ㈜다스코 박형룡 대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식각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가 주관하는 ‘제5차 세종경제포럼’이18일 오전 7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우리 지역 강소기업’ 소개,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 지역 강소기업’으로는 전의산업단지에 소재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식각 전문업체인 ㈜다스코(대표 박형룡, 최종언)가 소개됐다.

박형용 다스코 대표는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5세대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 LCD) 및 OLED 패널을 한 번에 50장씩 0.25㎜까지 식각(얇게 하는 작업)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청 특강으로 숙명여대 경제학부 신세돈 교수가 ‘최근 기업경영환경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숙명여대 경제학부 신세돈 교수가 '최근 기업경영환경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신세돈 교수는 “미·중 무역 전쟁과 보호무역주의 조치로 한국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가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며 “수출 부진이 더 장기화하면 기업의 생산성 저하와 원가상승으로 이어져 하강국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이윤창출보다도 최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외국의 선진시스템을 배우는 것은 물론, 정부의 불합리한 규제를 최소화하는 등 민간이 스스로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이두식 회장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강도묵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장, 송병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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