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은 높은데 현실적 움직임은 지체되거나 정체되기 쉬운 날이다. 막혔다 풀리기를 반복하지만, 진행은 계속 이루어진다.
#.쥐띠
피동적인 움직임이 만들어지는 날이다.
의지는 있으나 그것을 구동시킬 힘이 약해지니 새로운 구상을 실현하기보다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는 것이 나은 구도이다. 뜻이 맞지 않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으나 잘 마무리하면 득함은 있는 날이다.
외출 시 모자를 쓰거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Alexi Murdoch의 ‘Orange Sky’는 활동성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의 곡이다.
#.소띠
힘의 소진이 빠르게 일어나는 날이다.
움직임을 과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고 무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힘이 들지만, 보람은 있는 날이다. 자주 휴식을 취하면서 지내야 무리가 없다. 언행을 신중히 해야 불리함이 없다.
푸른 계열의 옷과 당근을 먹으면 좋다.
김소월 시, 김동진 작곡의 ‘진달래꽃’은 기운의 조력 작용이 강해 피로감을 덜어주고 활력을 주는 곡이다.
#.범띠
일은 내가 하고 다른 사람이 그 공을 얻는 형상이다.
하지만 결국 다시 나의 빛이 드러나므로 자기 일에만 충실하면 된다.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나의 세력이 만들어져 나에게 힘이 되니 주변과의 관계에 힘쓰면 좋다.
흰색 계열의 옷이 좋고 조개류를 먹으면 좋다.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 중 전주곡’은 나의 방향성을 확고히 인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곡이다.
#.토끼띠
재치와 아이디어가 좋고 이를 통해 기획이 더 능해지는 날이다.
활동력이 좋아 계획을 실행하기에도 좋다. 일이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전환되거나 이동수가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따르는 것이 좋다. 윗사람이나 연장자의 도움을 받으면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될 수 있다.
밝은색 속옷이 좋고 두부나 견과류를 먹으면 좋다.
Dire Straits 'Why worry'는 잦은 심경을 변화를 잡아주는 효과의 곡이다.
#.용띠
바쁘고 분주한 날이다.
나 자신의 의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닌데 바쁜 일이 주어지는 형상이다. 안정성이 떨어지는 날이므로 문서나 도장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채소를 먹으면 안정에 도움이 되고 푸른 계열의 옷이 좋다.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D장조 Op.19’는 기운의 상생 작용으로 안정에 도움을 주는 곡이다.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 D장조 Op.19’ 감상하기
#.뱀띠
서두르다가 실수하기 쉬운 날이다.
바빠도 속도를 늦추어 차근차근 진행해야 문제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뜻하지 않은 지출이 발생할 수 있는 날이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혼자 판단하고 결정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 있으니 주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검정이나 흰색 계열의 옷이 좋으며 낮에 박하사탕을 한두 개 먹으면 좋다.
Jim Croce의 ‘Time in a bottle’은 마음에 안정을 주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곡이다.
☞짐 크로스 ‘Time in a bottle’ 감상하기
#.말띠
결과는 긍정적인데 생각했던 만큼은 되지 않아 불만이 생길 수도 있다.
눈높이를 낮추고 작아도 성과를 얻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오늘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좋은 날이니 계획이 있다면 실행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후에 크게 오를 일이 있다.
검은 계열의 옷이 좋고 낮에 커피를 차갑게 마시면 좋다.
이형기 작사, 윤해중 작곡의 ‘호수’는 기운의 터를 넓혀 멀리 볼 수 있는 안목을 만들어주는 곡이다.
#.양띠
문제는 스스로에게서 만들어지므로 언행을 더욱 신중히 할 필요가 있는 날이다.
주변을 잘 살피고 넓게 보려 노력하면 긍정적인 날로 바뀐다. 강한 운동보다는 빨리 걷는 운동으로 땀을 조금 내면 좋다.
나물이나 보리밥을 먹으면 좋다.
힌데미트의 ‘교향곡 화가 마티스’는 기운을 강하게 보조하여 주체성을 높여주는 곡이다.
#.원숭이띠
독단적으로 나아가기보다는 주변 사람과 템포를 맞추어 가는 것이 좋다.
기존의 일은 계속해나가면 되지만 새로운 일에는 주변과 상의를 하고 진행해야 문제가 없다. 가급 경쟁의 구도에 들어가지 말고 자기 일을 묵묵히 해나가면 후에 더 큰 이익으로 남는다. 윗사람의 도움으로 차츰 상황이 개선되어 나가는 모습이다.
푸른 계열의 옷이 좋고 부추가 들어간 음식이 좋다.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0번 E단조 Op.93’는 기운의 조력과 유통을 같이 일으켜 순환을 돕는 곡이다.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 E단조 Op.93’ 감상하기
#.닭띠
정신적인 편안함이 있는 날이다.
아랫사람과 일을 도모하면 괜찮은 결과가 만들어지니 활동성을 높이면 좋다. 힘의 소진이 빨리 일어나는 날이므로 일을 길게 끌지 않는 것이 좋다. 의외의 지출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낮에 양말을 한번 갈아 신으면 좋다.
익스트림의 ‘모어 댄 워즈’는 조력의 기운으로 돕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효과의 곡이다.
#.개띠
계획한 일을 시작하기에 좋은 날이다.
미루기보다는 작더라도 뭔가 실천하면 좋다. 겉으로 보이지 않지만, 실속이 있는 날이므로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진행하면 양질의 결과가 만들어진다. 현실성 약한 일에 눈이 갈 수도 있으니 자중하고 자신의 손에 있는 것을 키울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푸른 계열의 옷이 좋고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비발디의 ‘2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G단조 RV.531’는 기운을 받치고 이끄는 효과의 곡이다.
☞비발디의 ‘2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G단조 RV.531’ 감상하기
#.돼지띠
소심해지기 쉬운 날이다. 하지만 실제적 흐름은 긍정적이니 자꾸 일어나 뛰어야 좋다.
계획성이 좋아지니 앞으로의 설계를 해보는 것도 좋다. 마음은 불안하지만, 현실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 날이다.
마른 누룽지나 건빵을 먹으면 마음이 한결 안정된다.
베토벤의 가곡 ‘입맞춤’은 감싸는 기운으로 안정감을 높여주는 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