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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기·연서 비위생매립지 2곳 정비매립 생활폐기물 굴착·선별처리, 2020년까지 40억 원 투입
세종시 전경.

세종시가 올해부터 연서면 부동리, 연기면 보통리 등 비위생 매립지 정비 해소에 40억 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위생 매립지는 과거 환경오염방지시설 없이 설치해 사용하다 폐쇄된 매립지로 주변 환경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정비가 요구되는 곳이다.

시는 지난 2013년 비위생 매립장 정비계획을 수립, 지난해까지 총 24개 비위생 매립장 중 9개 사업지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는 지난 2016년 실시한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적합지로 선정된 연서면 부동리, 연기면 보통리 2개 사업지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공개입찰을 거쳐 위탁업자를 선정, 비위생적으로 매립된 생활폐기물을 굴착한 후 선별 처리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2, 3개소씩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존치하기로 한 5곳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사업지에 대해서는 오는 2024년까지 정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복도시 개발지역과 주변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 시민들에게 건강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비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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