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청(청장 송기섭)은「세종 고속․시외버스 임시터미널」설치를 완료하여 26일부터 예매와 발권 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세종시 첫마을 앞에 임시터미널이 설치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대기 장소를 제공하고 매표도 가능해지게 되어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표를 개시하는 초기에는 대전 유성 시외버스터미널과 연계된 노선만 예매와 매표가 가능하지만, 현재 국토부와 협의 중인 고속버스 등 예매․매표가 가능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시터미널은 정식터미널 설치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개발계획상 정식터미널은 고속도로와의 접근성, 대중교통중심도로와의 연계 등을 감안하여 도시 남북 측에 각각 1개씩 분산 배치하는데 남측은 국도 1호선 진입부인 대평리에, 북측은 청주, 오송 방면인 월산리에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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